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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의 왕조현(王祖贤) 근황은?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월 2일, 한 중국 네티즌은 sns에 왕조현(王祖贤)을 우연히 만난 영상을 올리며, "예쁘고 키도 크고, 피부 짱, 진짜 선녀 언니"라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영상 속 왕조현은 포니 테일 머리에 얇은 승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염주를 든 채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민낯에 드러난 그녀의 피부는 54세로 보이지 않을 만큼 뽀얗고 탱탱해보였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살이 오른 왕조현은 턱선이 사라지고, 몸매 윤곽이 예전같지 않아 보인다고 하는데요, 특히 넓은 두루마기 승복을 입고 있어서 더욱 둥글둥글해 보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방이 손실되어, 쌍꺼풀의 함몰이 두드러지고, 눈꼬리 주름이 크게 잡혀서 무서워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몇 년 새 몸 상태가 나빠져서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등이 구부러져 보인다는 것을 발견한 네티즌도 있었다네요.
왕조현은 장국영과 호흡을 맞췄었는데요, 영화 <천녀유혼(倩女幽魂)>에서 섭소천(聂小倩) 역을 맡아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이후 국제 영화로도 거듭나 <청사(青蛇)>, <미려상해(美丽上海)>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연예계에서 영구 은퇴를 선언하고 캐나다 벤쿠버로 이주하였습니다.
다른 은퇴 연예인들의 활약과는 달리, 왕조현은 sns 계정 활동도 거의 없어서 그녀의 동태를 알려면 네티즌들이 우연히 만나야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벤쿠버에서는 개를 산책하러 나온 왕조현을 만난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이날 왕조현은 편안한 차림으로 애견과 함께 잔디밭을 산책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면 걸음을 멈추고 대화를 나누며 웃는 모습에 왕년의 스타로서의 허세 같은 것도 없어서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왕조현의 평소 생활은 소박했습니다.
다만 반백이 넘은 나이에 아직 싱글이라 사진에 찍힐 때마다 혼자 있는 모습입니다. 왕조현은 이전에 15년동안 제진(齐秦)과 사랑하였었는데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며 칭송했었지만, 아쉽게도 헤어졌다고 합니다.
오늘날 왕조현이 반려견과 매일 같이 지내는 등, 소박하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벤쿠버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며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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