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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 역사에서 유교, 도교, 불교는 줄곧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유교는 정통으로 받아들여져 통치자들의 추앙을 받아온 반면, 도교는 한동안 국교였었고, 이 둘에 비해 불교는 비교적 외래자(外来者)였습니다. "도사는 난세에 하산하고, 성세에 산을 봉한다(道士乱世下山,盛世封山)"는 말은 도교가 오랜 세월 중국 역사 속에서 우국우민(忧国忧民)의 형태로 살아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실 정말로 중국 역사 속에서 도교의 도사들은 국가의 역사적 변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인물이 바로 국가와 백성을 위해 걱정하는 도사였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1957년, 베이징에서 전국도교협회(全国道教协会)가 성대하게 개최되..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2011년, 훠원시(霍汶希)는 남자친구와 헤어지자마자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 그녀의 나이가 이미 39세였기에 출산을 망설였지만, 셰팅펑(谢霆锋)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낳아라, 평생 책임져줄게!" 훠원시하면 "가장 예쁜 매니저"라고 불릴 정도라는데요, 그녀는 키가 170cm이고, 피부가 희고 얼굴이 아름다워서 웬만한 많은 여자 스타들보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토록 빼어난 비주얼이라면, 자신의 외모로도 스타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왜 실력에 의지하는 걸까요? 훠원시는 홍콩 태생으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일찍 학교를 그만두고, 비즈니스 분야에 뛰어들어 판매원이 되어 매일매일 일을 해야 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12시간을 서 있으면 나중..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장아이링(张爱玲)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름이 유명해지는 것은 일찌감치 왔어야 하는건데, 너무 늦게 찾아와서 그다지 별로 즐겁지도 않다." 장아이링의 눈에는 아름다운 인생이 다소 목적을 달성하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20세도 되기 전에 10대부터 공로를 쌓은 천재들이 적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칠순이 넘어서 여전히 자신의 전설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국 연초대왕(中国烟草大王), 중국 등왕(中国橙王)으로 불리는 추스젠(褚时健)은 세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그의 아내 마징펀(马静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감옥에 가고, 딸을 잃고, 암에 걸리고, 70세에 남편을 데리고 재기하고, 86세에는 억대 몸값에 이르기까지... 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그는 홍콩 제1의 조폭 중 최연소 보스로, 32세에 조직의 좌관(坐馆)으로 내정되었습니다. 그는 "세미화(洗米华)" 의형제를 맺었고, 세미화를 위해 강호의 원한을 해결함과 동시에 조직에도 두둑한 수입을 가져오게 하였죠. 이 사람은 바로 화승화(和胜和)의 최연소 좌관 "쯔텅(子腾)"입니다. 1980년, 쯔텅은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본명은 치우쯔텅(邱子腾)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시아 텔레비전(亚视)에서 배우로 일하다가, 아시아 텔레비전이 장사가 잘 안 되자, 침사추이(尖沙咀)의 나이트클럽의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흔히 아이의 후천적인 성격은 어린 시절의 생활 환경과 직결된다고 하는데요, 치우쯔텅의 아버지가 몸담고 있는 직종 중 하나는 연예계이고, 하나는 나이트클럽이었습니..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입시가 시작되는 날이 바로 인생의 전환점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식은 운명을 바꾼다는 말도 전해지는데요, 고대에는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붙었다면 벼슬을 받아 관리가 되었고, 이때부터 청운(青云)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현대에서는 대학수능시험이 시작된 이래로, 수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중국 속담에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活到老学到老)는 말도 있습니다. 젊은이들 외에도 나이든 사람들도 공부하는 때에는 늦음이 없는 법입니다. 불과 몇 년 전, 손녀와 함께 그림을 그리던 산둥성(山东)의 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녀는 결국 중도하차하였지만, 아주머니는 뜻밖에도 잘 나가게 되어서 국제적인 화가가 되었다는데요, 대체 어떤 일..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현재 중국인들에게 신중국(新中国)의 환경은 역사 이래로 가장 큰 발전 가능성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은 거저 얻어진 것은 아닙니다. 여러 해 전에 한 무리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댓가로 바쳐가며 자강불식으로 당시 쇠약하고 미약했던 나라를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부강한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였죠. 이런 사람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중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살펴볼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그 당시 그 영웅들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는 주더(朱德)의 경호원이었고, 그는 의연하게 공산당에 입당하여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에서 인민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다고 합니다. 103세가 된 지금, 다행히도 이 나이든 영웅은 아직 생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