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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성있는 중국 여성부호는 누구?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국 내에는 여성 부호들도 많아졌습니다.
중국내의 경제가 발전하는 이 시대에는 부호들도 급속히 많아졌는데요, 중국에서는 많은 여성 부호들 중 기성 세대를 통해 축적된 부를 이룬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부를 일궈낸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여성들은 누구인지 함께 볼까요?
오늘은 중국 내 3대 여성 부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여성 부자를 "푸포(富婆, 돈 많은 중년 여성)"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는 이미 결혼한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40대에 가까운 나이에도 골드미스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여성 "버핏"이라는 리잉(李颖)은 바로 마윈이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투자의 신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당시 마윈의 선택이 얼마나 옳았는지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그녀가 귀국 후 투자한 수많은 기업들은 "유니콘"이 되었거나 큰 성장으로 보답해주었다고 합니다.
리잉은 어렸을때, 성적이 매우 우수해서 고교 졸업 후 MIT 합격 통지서를 받는데 성공했고, 동시에 스탠퍼드대,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의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녀가 선택한 것은 MIT였고, 그곳을 졸업한 후 복수학위까지 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학교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면, 그녀가 졸업 후에 여러 우수한 기업들의 오퍼를 많이 받았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해 동안의 분투 끝에 그녀는 500대 기업체의 부사장까지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마윈은 세 번이나 미국으로 건너가 리잉의 귀국을 요청했고, 세번째에 결국 그녀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녀는 귀국 후 윈펑펀드(云锋基金)에 들어가 6개월만에 140억 위안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렸고, 시가 100억 달러가 넘는 6개의 "유니콘" 기업을 선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번째는 양후이옌(杨惠妍)으로, 그녀는 비구이위안(碧桂园)의 회장 양궈챵(杨国强)의 둘째 딸입니다. 2005년에 아버지 양궈챵이 지분 전액을 양후이옌에게 넘겨주면서 70%의 지분으로 비구이위안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비구이위안이 상장 후 2007년에는 25세인 양후이옌이 중국 내 최신 여성 갑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3년 연속으로 포브스 차트안에 진입했는데요, 현재 비구이위안은 중국 내에서 탑 부동산 기업으로 양후이옌은 당초 부친의 선택이 정확했음을 증명해냈습니다.
세 번째는 쫑푸리(宗馥莉)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쫑칭후(宗庆后)로 중국 내 최고 현금부자였습니다. 쫑칭후가 젊었을때 마윈은 허풍을 좋아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요, 현재는 와하하도 전자 상거래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쫑푸리가 와하하에 온 후 먼저 왕리홍(王力宏)의 모델 발탁을 취소했습니다. 그녀 자신이 설명한 것에 의하면 와하하를 젊음의 길로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룹 내부에서는 그녀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고, 많이 공부했으며 경험이 풍부하다고들 합니다. 그녀는 2015년에 아시아 10대 젊은 부자가 되었고, 자산이 30억 달러인 그녀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것은 바로 39세인 쫑푸리가 아직 독신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쫑칭후에게도 아마 가장 급한 일이 아닐까요?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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