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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상 최초의 자동차는?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인류 역사상 현대적 자동차의 시작은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독일의 한 엔지니어인 카를 벤츠가 1886년 최초의 가솔린 3륜차를 만들었는데, 이후로 오늘날 자동차는 집집마다 꼭 필요한 교통 수단이 되었으며, 교통도 편리해지는 등 큰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는 언제 최초의 자동차가 들어왔을까요?
중국에서 최초의 자동차 역사는 청나라 자희태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자희태후는 엄격한 독재와 국정 간섭, 권위를 쥔 황태후 이미지였습니다. 그녀가 66번째 생일을 맞이할때만 해도 모든 사람들은 그녀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요, 북양 군벌의 우두머리인 위안스카이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희태후를 기쁘게 하기 위해 은 몇 만 냥을 들여 자동차를 사서 진상했고, 이것은 곧 중국 역사상 최초의 외국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이 자동차는 마치 삼륜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 개의 축으로 된 사륜차라고 합니다. 현대의 자동차에 비하면 큰 차이가 있지만, 그 시대에 이 자동차는 매우 선진문물이었고, 청나라에서는 마차가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던 시대였기 때문에 이 자동차가 등장하자 신기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희태후는 말이 없어도 달릴 수 있는 차를 알게되자 즉시 이 차를 타려고 했습니다.
자희태후는 천성적으로 신기한 놀이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자동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녀가 즉시 시승하려는 것을 보고 특별히 서양인을 찾아가서 자희태후를 시승시켜주었고, 그녀는 자동차를 타본 후 매우 기뻐하며 마부에게 이 차를 운전하는 법을 배우라고 명령했습니다. 마부가 운전을 배운 후 자희태후는 자동차를 타고 놀러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했지만, 봉건제도의 영향으로 마부가 그의 앞에 앉아서 운전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무릎을 꿇고 운전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릎을 꿇고 운전하면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가 제대로 다닐 수 없었고, 크게 놀란 이후 자동차를 방치했다고 합니다.
이후 시대가 변천하면서 이 자동차는 골동품으로 온전하게 보존되어 현재 고궁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일 자동차 회사의 사람들이 고궁을 둘러보러 왔을 때, 이 자동차를 보고, 그 역사적 의의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사려고 했지만, 중국 측에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이 자동차는 미국 듀리에 형제가 만든 자동차이며, 그들이야말로 현대식 자동차의 원조라는 점입니다. 둘째, 이 골동품 자동차는 중국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가 크며, 중국의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한 시대의 문명 뿐만 아니라 당시 세계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중국 사회의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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