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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샹링(郑翔玲)의 인생 스토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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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샹링(郑翔玲)의 인생 스토리

hanyuku 2022. 3. 10. 08:00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978년 7월 25일, <서안만보(西安晚报)>의 한 여기자와 검은 옷을 입은 사진 작가가 무거운 취재 장비를 가지고 산시성 위린시 쑤이더현(陕西省榆林市绥德县)의한 가난한 농촌에서 한 열네 살짜리 소녀를 취재하였습니다.

 

 

기자가 마을 어귀에서 소녀의 집 주소를 묻자, 겁 많은 마을 주민이 소녀의 이름을 듣고나선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는 "그녀를 취재하러 가지 마세요. 그 가족 모두가 무서워요."라고 작은 ㅁ고소리로 말해주었습니다. 말을 마친 후, 그는 주위를 살피듯 둘러보며 소녀의 가족이 주위에 있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1964년 8월 17일, 정샹링(郑翔玲)은 산시성 위린시 쑤이더현의 한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마을은 황토(黄土)로 가득 차 있어서, 농사가 잘 안 되었고, 그래서 마을 사람들의 생활은 유난히 가난했습니다. 정샹링의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죠.

 

 

정샹링 집안은 가난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많았습니다. 모두 여섯 명의 아이가 있었는데요, 정샹링의 집안이 조상 대대로 의술을 행하여 사람들을 진찰하지 않았더라면 이 아이들을 부양할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현지에서 유명한 의사였던 정샹링의 할아버지는 맥을 짚지 않고도 병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의술이 뛰어났으며, 투약도 정확하여 불치병만 아니라면 다 고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현지에서 "살아있는 신선"이라고 불릴 정도였고, 많은 현도(县城) 사람들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정샹링의 할아버지가 이렇게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에게 특이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통천안(通天眼)"이 있어서, 인체를 투시하고 오장육부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병증을 한눈에 간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샹링의 할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지자, 현지에서 불치병에 걸린 한 지주가 찾아와 자신을 치료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정샹링의 할아버지는 자신의 통천안으로 보니,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불치병이었기 때문에 그는 지주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절, 많은 지주들이 사람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였었습니다. 정샹링의 할아버지가 꼿꼿하게 사실대로 지주에게 말하니, 지주는 앙심을 품게 되었고, 그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을 시켜 그를 강물에 밀어버렸습니다.

 

 

정샹링의 할아버지는 수영을 할 줄 알았지만, 강 기슭에 닿자 지주의 종이 다시 그를 밀어버렸습니다. 몇 차례가 지나자 정샹링의 할아버지는 기력이 빠져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강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사실 정샹링의 아버지 역시 통천안의 능력을 물려받았지만, 아버지의 참사를 겪은 뒤 조용히 마을에 숨어 다니며 진찰을 할 뿐, 마을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신중국 성립 이후, 법 제도가 더욱 정비되자 그는 비로소 밖으로 나가 진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마을에 숨어 살다보니 정샹링의 아버지는 의술로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섯 명의 아이들 중 넷이 "통천안"이라는 특이한 능력을 이어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정샹링이라고 합니다.

 

 

정샹링은 어려서부터 눈을 감고 울곤 했었고, 부모가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정샹링은 부모에게 말하길, 자신이 밤에 부모님이 움직이는 해골 2구가 된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샹링도 점점 자라면서 해골을 보았다고 해서 큰 소리로 울지 않게 되었고, 점차 자신의 특이한 능력에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에 정샹링은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줄 몰랐고, 주변 친구들도 밤에 모두 이렇게 보이게 되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한 번은, 2학년이 된 정샹링이 한 친구의 위(胃) 부분에 붉은 핏발이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주위 친구들도 이것이 보이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은 정샹링이 내장을 볼 수 있다는 이 말을 듣고는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하였고, 그 후 정샹링은 비로소 자신이 특이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학생은 위가 나빠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때 반 학생들은 이 일을 듣고나서 바로 정샹링을 떠올렸습니다.

 

 

그들은 정샹링을 요괴라고 생각했고, 그 아픈 학생이 정샹링의 저주를 받아서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정샹링을 따돌리기 시작했고, 겁을 먹고 그녀와 같은 반이 되기를 꺼렸습니다.

 

 

 

 

딸이 저지른 일을 알게 된 정샹링의 아버지는 학교까지 찾아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정샹링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따라 의학을 어깨 너머로 배웠기 때문에 그 아이가 병이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버지의 도움 덕분에 파문은 잦아들었지만, 마을에는 그녀와 관련하여 온갖 전설이 나돌게 되었습니다.

 

 

정샹링은 사람의 내장과 골격 뿐만 아니라, 닫혀 있는 책에 적힌 내용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은 선생님이 반에서 암송 시험을 보았는데, 정샹링은 그 전날에 친척집에 갔었기 때문에 미처 책을 외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선생님은 출석을 불러 정샹링에게 암송을 시켰습니다. 그녀는 텅빈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 손은 긴장한 채로 서면의 표지를 덮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에 손을 대는 순간 페이지에 적힌 글자를 본 정샹링은 고개를 숙인 채 본문을 '외웠다'고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그녀가 암기하여 유창하게 외우는 것을 보고는 그녀를 칭찬해주었고,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그녀를 본보기로 삼으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정샹링은 특이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이 신기한 소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서안만보>의 기자가 찾아와서 정샹링에게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묻기도 하였는데, 정샹링이 현장에서 문자가 쓰여진 그림과 종이 뭉치를 사이에 두고 문자를 맞히기도 하였고, 그것이 안에 싸고 있는 털실의 색깔까지 맞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샹링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러한 특이한 능력 때문에 그녀는 한때 '세계의 수수께끼'에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산시성 위린시 쑤이더현 인민정부 홈페이지에서는 오늘날가지도 정샹링을 소개하면서 "우연히 얻게된 특이한 능력(偶得特异功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979년 7월, 시안의학원(西安医学院)은 정샹링에게 입학사정관 전형을 요청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시안의학원의 지도자도 정샹링의 특이한 능력에 대해 들었고, 그녀가 아버지를 따라 오랫동안 의술을 배웠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녀의 특출난 이 능력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차마 인재를 묻혀버릴 수 없었던 의대 교사들은 열다섯 살의 정샹링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이후 정샹링은 약속대로 시험을 보러 학교에 나왔고,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 체계적으로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샹링은 의과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의학적인 재능도 있어서 순조롭게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군에 입대하여 부대를 따라다니며 부대원에서 연수까지 하였습니다. 정샹링은 1984년, 20세의 나이로 군대를 졸업하고 란저우 군사구역(兰州军区)의 외래 진료실에서 진료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실습 중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은 정샹링은 2년 뒤 다시 뇌심혈관계통 질환 연수를 위해 부대원에 다시 입소하였습니다. 이번에 그녀는 공부를 하면서 병을 고쳐주며 실전 경험을 늘리게 되었습니다.

 

 

 

 

1988년 2월, 연수를 마치고 난 후, 그녀는 산시성 군사구역(陕西省军区) 외래진료부의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 중병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치료하였고, 26세의 나이로 산시성의 정협 상임위(政协常委)가 되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그녀는 홍콩 산시 친목회(香港陕西联谊会) 회장과 산시 해외 친목회(陕西省海外联谊会)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그녀는 여러 직책을 겸하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업무들을 적절하게 잘 처리하였습니다.

 

 

당시 조국을 사랑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중국의 각지에 투자하러 왔었습니다. 중국계 투자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산시성이 마련한 성대한 리셉션의 책임자로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함께 할 배필인 셰빙(谢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셰빙은 1952년 9월 3일생으로, 정샹링보다 12살이나 많습니다. 셰빙의 할아버지 셰이추(谢易初)는 태국의 최고 부자로, 20년대 난양(南洋)으로 사람들을 따라 내려와 태국에서 사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태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여전히 조국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그는 네 아들에게 셰정민, 셰따민, 셰중민, 셰궈민(谢正民、谢大民、谢中民、谢国民)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네 아들들의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를 이어 붙이면 "정대중국(正大中国)"인데요, "정대"는 셰이추가 태국에서 세운 정대그룹을 가리키는 것이고, 중국은 결국 이 기업이 중국으로 돌아가 발전하길 바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개혁개방 이후 셰씨 가문은 적극적으로 중국 내에 투자하면서 조국 건설사업에 힘을 보태려고 하였습니다. 훗날 셰씨 가문의 자본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셰빙은 정대 그룹의 선두주자로 당시 시안을 찾았다가 정샹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정샹링에게 끌렸던 셰빙은 이 아가씨가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일을 과감하게 잘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나중에 정샹링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전해들은 셰빙은 그녀에게 이 능력을 보여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내심 궁금하였지만, 그래도 분수를 알고 있었던 그는 두 사람이 아직 친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생각하였죠.

 

 

셰빙은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온갖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샹링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이 아가씨가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유머러스하다는 점에 끌리면서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산시성에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핑계로 그녀를 찾아다니며 차츰 그녀와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친구가 된 뒤, 그는 매일 정샹링의 퇴근길에 그녀를 데리러 갔습니다. 바쁜 일 때문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던 정샹링에게 직접 음식을 챙겨와 출근길까지 데려다주곤 했었죠.

 

 

 

 

 

정샹링은 항상 철두철미한 여자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능력도 뛰어나고, 빈틈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어린 여자아이 취급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그녀가 식사도 잊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셰빙의 이와 같은 사소한 배려는 정샹링의 마음을 움직였고, 두 사람은 함께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두 사람의 출신의 차이는 크지만, 정샹링은 후천적인 노력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두 사람은 서로 보완해주고 지지해주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1992년 7월,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셰빙은 마흔 살, 정샹링은 28살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엄청난 나이 차 때문에 그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샹링은 셰빙과 결혼한 후에 산시성에서의 일을 그만두고 남편과 함께 홍콩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홍콩에 온 후, 그녀는 집에서 전업 주부로 있는 일이 결코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밖으로 나가 자신의 일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셰빙은 아내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었고, 그녀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정샹링은 정대그룹에서 일하면서 남편으로부터 투자와 비즈니스를 배웠습니다.

 

 

정샹링은 이전에 정부 부처에서 일한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곧 회사에도 적응하게 되었고, 회사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늘 정력이 충만하고, 항상 에너지가 넘쳐서 매사를 매우 타당하게 처리한다고 합니다. 아랫사람들도 엄격하지만 자상하게 대하여 아랫사람들로부터도 사랑받는 상사라고 하네요.

 

 

정샹링은 바쁜 와중에도 가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1992년 두 사람의 딸 셰치룬(谢其润)이 태어났고, 3년 뒤 정샹링은 셰빙에게 아들 셰청룬(谢承润)을 낳아주었습니다.

 

 

 

 

 

아들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샹링과 그녀의 남편은 의약 분야에 함께 발을 들여놓았고, 중국바이오제약 유한공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공동 경영 덕분에 회사는 덩치가 커졌고, 2000년 9월 29일에 홍콩 증시에 상장하였습니다.

 

 

정샹링은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셰씨 가문의 추천으로 정대제약 그룹 회장이 되었고, 여러 회사의 사장도 겸직하였습니다.

 

 

회사의 덩치가 커지면서 정샹링도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0년만 해도 정샹링 부부는 455.5억 위안으로 <신 포춘 500대 부자 순위>에서 47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정샹링은 자선사업에도 열심이며, 여러 차례 가난한 산악 지역의 교육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초, 코로나19가 중국에 퍼졌을 때, 정샹링은 1000만 위안을 기부하여 이에 대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홍콩의 한 기업을 조직하여 물품 기부, 약품 기부, 재정적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방역 지원 사업을 벌였습니다.

 

 

2021년 11월, 정샹링은 175억 위안으로 <2021년 후룬 여성 기업가 순위>에서 47위에 올랐습니다. 이 명단이 발표되자, 한 기자가 정샹링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다고 합니다.

 

 

올해로 57세가 된 정샹링은, 이러한 외적인 명성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기자에게 귀띔하였습니다. 그녀는 현재 은퇴를 준비하고 있으며, 딸 셰치룬과 아들 셰청룬에게 업무와 권리를 넘겨주고 있다고 하네요.

 

 

이후 그녀는 자선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도 많고, 부양할 사람이 없는 독거 노인도 많다고 하였습니다.

 

 

 

 

은퇴 후에는 남편과 함께 저축한 돈으로 재단을 만들어 노인들과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그 후에도 그녀는 가난한 산간 지역에 가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배운 지식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동네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해주며 일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요, 이런 과정에서도 의술은 빼놓을 수 없는 점이었습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pageType=1&context=%7B%22nid%22%3A%22news_9505465377144156924%22,%22ssid%22%3A%22%2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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