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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에 중국어를 사용하는 두 나라는 어디?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역사와 철학은 여러가지 영원한 책임이 있는 동시에, 간단한 책임이기도 하다.-휴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언어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대로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는 세계적인 언어이고, 각 나라에서도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도 학생들은 영어를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이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처럼 생각하는데요, 이런 분위기에서 너도나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어는 외국인들에게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영어를 제외하더라도, 사실 중국어 역시 매우 오래되고 위대한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국제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할 때, 많은 외국인들은 오히려 중국의 중국어에 관심을 가졌고, 세계 각국의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의 매력을 서서히 깨닫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 이르러, 전 세계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영어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라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점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어가 세계에서 널리 사용될 수 없는 이유로 중국어가 배우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꼽았습니다.
영어 공부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깊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는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중 단어와 문법은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혼란스럽지만, 외국인이 중국어를 배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심지어 어려운 정도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중국의 중국어 문화는 넓고 심어하며, 그 중 상당 부분은 중국인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를 잘 배워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지능은 분명히 매우 높거나, 아니면 의지가 엄청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중국 문화의 매력 때문에 그들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국 문화는 상하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또한 현재 중국이 예전과는 달리 여러 방면에서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많이 끌어들이고 있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그들에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을 잘 알고 있고, 나중에 중국에 놀러오거나 와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류에 대한 어려움이나 어색함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어를 하는 두 나라
하지만, 세상에는 중국 외에도 중국어를 사용하는 두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어가 모국어인 두 나라 국민들에게 중국어는 전혀 어려운 점이 없고, 중국에 오면 언제든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두 나라는 바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에 대해 말해보자면, 모두들 잘 알고 있듯이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많은 중국인들이 휴가철에 싱가포르를 찾는데요, 싱가포르에 온 중국인들이 잘 알고 있듯이, 싱가포르에는 중국어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역사적 이유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람들은 그 자체가 중국의 한 분파이며, 중국에서 간 이민자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싱가포르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리콴유(李光耀) 총리는 중국인(华人)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금의 싱가포르는 족히 500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자기 나라에서도 직접 중국어로 교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중국인들이 휴가철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는 것과도 큰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에 가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염려도 없고, 글자를 몰라 어색하고 곤란해할 염려도 없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는 간판도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원조 중국인들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곳이 어디냐고 물어보지 않는다면 언어 사용에 있어서는 진짜로 중국의 국내 어딘가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대해 말해보자면, 말레이시아의 중국인 숫자와 비율은 싱가포르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그 비중이 크고, 현지의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사실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도 우려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엄청난 수의 중국인에 나라가 동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 중 가장 우스운 것은 바로 중국어 번호판을 없애라는 명령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중국인과 중국어의 현지 내 영향력과 보급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속의 원인
이러한 배경에는 역사적인 관계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명청시대로부터 민국 시기까지 이르른 이 수 백년의 시간 동안, 중국 푸젠성, 광둥성, 광시성 및 하이난 등지의 백성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갔고, 말레이시아에 와서 그들은 당인, 화인(唐人、华人)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현지에서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민국 시기에 이르러서 그들은 중국인, 화인 혹은 화교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말레이시아가 독립한 이후, 화인 및 화예(华裔)로 불리던 그들은 말레이시아 국민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자신들을 "중국인" 혹은 "화교"로 부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대대로 번성하면서 이곳을 찾았던 중국인들도 대를 이어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록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들의 언어는 중국어를 제대로 구사해오고 있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말레이시아에 더욱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지 원주민인 말레이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요,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동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말레이시아 내의 중국의 흔적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의 각 지역을 여행하면 어디서나 중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들의 본적을 물어보면 대부분 중국의 광둥, 푸젠 등지일 것입니다.
싱가포르든 말레이시아든 양국의 중국인들은 모두 이미 다른 나라에 속해 있지만, 몇 세대가 지나도 그들의 후손들은 모두 여전히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있으며, 그들 또한 여전히 중국의 많은 전통적인 명절, 예를 들면 춘절과 같은 중국 명절들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춘절을 지낼 때마다 마치 작은 중국에 살고 있는 듯, 그들의 뿌리에 대한 감정은 감동적이지만, 그 감정을 이어주는 여러 요소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중국어입니다.
역사와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에는 역시 언어가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除了中国,世界上这2个国家也说汉语,去那基本没有语言障碍
历史和哲学负有多种永恒的责任,同时也是简单的责任。——雨果 说起现如今,世界上最让大家熟知的语言,相信很多人的答案一定是英语了,不过事实也确实如此,英语是一门世界性的语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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