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의 가장 큰 부도 건물은?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생산력을 자유롭게 발휘하여 경제가 회복되었습니다.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 건축업계가 흥기하여 각지에서 대량으로 건설 공사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건설하고, 그 지역에 아파트와 유명한 건물들을 건설하기 위해서였지요.

 

 

미래에는 고층 빌딩이 눈앞에 보이게 될 줄은 알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광경이 생각했던 것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건축물들을 완성하지 못하자, 점점 더 많은 부도 건물들이 생겨났습니다. 계속 이렇게 하다보니, 이 부도 건물들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아 각지에 엄청난 풍경 위해와 자원의 낭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중국의 비즈니스맨이 텐진(天津)에서 700억 위안을 투자하여, 중국 제일의 고층 빌딩을 세우려고 하였는데, 13년이 흐른 지금은 중국에서 가장 큰 부도 건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 사람의 이름은 바로 판쑤퉁(潘苏通)이라고 합니다. 판쑤퉁은 가정 형편이 매우 좋았는데, 그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그를 미국으로 데려와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기간동안, 판쑤퉁은 많은 일반인들이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졌습니다.

 

 

판쑤퉁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공부한 경험 덕분인지 비즈니스의 기회에 민감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개혁개방 이후, 국내로 돌아와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

 

 

 

 

 

 

이 사람의 이름은 바로 판쑤퉁(潘苏通)이라고 합니다. 판쑤퉁은 가정 형편이 매우 좋았는데, 그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그를 미국으로 데려와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기간동안, 판쑤퉁은 많은 일반인들이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졌습니다.

 

 

 

 

 

판쑤퉁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공부한 경험 덕분인지 비즈니스의 기회에 민감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개혁개방 이후, 국내로 돌아와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중국은 이제 막 개혁 개방이 되었고, 방치되거나 지체되었던 각종 일들이 모두 시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귀국한 판쑤퉁은 돈을 벌기 위해 국내 경제를 어떻게 활용하여 부를 창출할 것인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아이디어는 나오더라도,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속수무책이던 판쑤퉁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람은 바로 일본 파나소닉의 고위 임원이었습니다.

 

 

이 임원에게 놓은 줄 덕분에, 판쑤퉁은 일본 파나소닉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작은 성취를 얻은 후, 판쑤퉁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생산을 확대하려고 하였고, 그는 부모의 돈을 모두 가져와 송일그룹(松日集团)을 설립하고, 전기 업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송일 그룹 설립 초기에는 커다란 업무들은 모두 파나소닉과 협력하여 진행했고, 이 밖에도 그는 정기적으로 일본의 기술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주량 걱정이나 기술력 걱정이 없어, 얼마 후, 판쑤퉁과 송일 그룹은 중국 내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판쑤퉁은 많은 돈을 벌었고, 중국 내에서 내로라하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때, 자본금이 어느 정도 축적되자, 그는 부동산과 금융업 진출을 결심하게 되었고, 송일 그룹도 고은 그룹(高银集团)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판쑤퉁은 돈이 생긴 후, 큰 일을 벌이고 싶어했고, 그러다보니 중국 최고층 빌딩을 지어 부동산 업계에서 고은 그룹의 이름을 떨치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동산 업계에 이미 재벌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동산 업계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이 섰고, 그에 따라 117층짜리 건물을 짓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 시절 수준으로는 최고층 빌딩이었습니다.

 

 

고은117 계획의 설립으로, 부동산 업계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판쑤퉁은 700억 위안대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 정도의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면, 가장 높은 빌딩 건설은 성공할 수 있었을 텐데,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합니다. 빌딩을 짓는데 실패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도 건물로 남아 가장 높은 난장판 건물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실패했던 것일까요? 사실, 중국의 건축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 시절 이렇게 높은 빌딩을 짓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8년 착공하여, 700억 위안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정식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이 건물은 아직도 2015년에 머물러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2015년 고은 그룹은 자체 운영 문제로 인해 자금줄이 끊어져서 더 이상 이 사업을 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고은 그룹에서 두 가지 목소리가 나왔었는데, 하나는 공사를 계속 투자하여 완공을 하자는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정식 완공이 1년 정도 남은 데다가 건물 외층 주체의 건설이 완료되어 내부 공사만 마치면 정상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추가 투자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반대론자들의 이유는 이 사업을 계속할 경우 고은 그룹이 1년을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룹의 이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항을 겪던 이 사업은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부도 건물

 

 

2015년 이후, 고은 그룹은 고은117에 대한 계획을 파기했습니다. 이는 곧 고은 그룹에서 이 사안에 더이상 관여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고은117은 텐진 최대의 부도 건물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판쑤퉁은 몸을 낮추고, 회사를 키우기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노력한 만큼 보답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은 그룹은 이제 어려움에서 벗어났지만, 고은117의 계획은 재추진 되지 않았습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고은 그룹의 사정이 나아지자, 판쑤퉁은 25억 위안을 주고 호화주택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은 그룹이 돈이 없는게 아니라 고은117에 더 투자하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판쑤퉁이 고은117 계획을 포기하자, 국가 정부도 그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이 거대한 부도 건물이 텐진에서 가장 번성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 모습을 크게 손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지인들이 텐진에 오면 모두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훈계에도 고은 그룹은 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정부가 나서서 건설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지만, 그렇다면 이 건물의 최종 소유권은 누가 갖는가에 대한 문제 때문에 쉽게 나서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정부가 고은 그룹을 도와 건설을 할 의무도 없는 것이지요.

현재, 이 부도 건물이 계속 존재하고 있으니, 각측 모두 어쩔 도리가 없고, 고은 그룹 소유의 일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간섭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건설 중단 원인

 

 

고은 그룹이 고은117을 더이상 짓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우선, 고은 그룹 내부에서 지지보다 반대의 목소리가 더 크기 때문에 사업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고은 그룹의 자금 문제입니다. 고은 그룹은 현재 이미 안정권에 접어들어 많은 돈이 들어오고 있지만, 고은117을 계속 투자하게 된다면 다시 돈줄이 말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손대지 않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이 프로젝트의 의미는 중국 최고층 빌딩을 짓겠다는 의미인데, 2021년이 되자 117층의 높이는 더이상 최고층이 아니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계속 건설을 한다해도 아무런 명성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처음 고은117을 지을 때, 많은 돈을 들여 짓기 시작하였고, 그 목적도 다름아닌 중국 최고층 빌딩을 짓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일인데, 이제는 그런 명성을 얻을 수도 없기 때문에 더이상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계속해서 건설을 진행하더라도, 빌딩 한 채만 늘어날 뿐 수익과 투자는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진의 가장 번화한 구역에 이러한 거대한 부도 건물이 있는 만큼, 텐진에 미치는 영향도 그리 좋지 않으니, 각 방면에서 협상을 통해 이 건물을 완공하는 편이 도시의 미관상 더욱 좋을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은 이익보다는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 있기도 합니다. 고은117의 경우에도 고은 그룹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자신이 세운 목표와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언젠가는 건물을 완공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context=%7B%22nid%22%3A%22news_9805353849338346669%22%7D&n_type=-1&p_from=-1

他2008年投700亿建117层高楼，13年过去，高楼为何成最大烂尾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