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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학교 개학시기는?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학이 3월 마지막주로 연기되었는데요, 중국의 상황은 어떨까요? 중국도 개학시기가 늦춰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2월 20일 이후, 공장들의 조업 재개가 점차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아직 학생들의 개학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는데요, 중간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자녀들이 집에서 학습 의욕이 높지 않고 학습 효율이 떨어진다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듣는게 힘들어 눈도 못뜨고, 현장에서 수업하지 않으니 무기력하다는 학생들도 있는데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평 속에서 각 성시의 개학시기와 관련하여 다시금 새로운 소식을 맞고 있습니다.
2월 말, 이미 현재 중국 내몰고, 광시성, 산시성, 장쑤성 등 전국 20개가 넘는 성시(省市)에서 기존의 개학 연기에 더해 계속 개학 지연조치를 선언했습니다. 개학 연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정서가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한편은 개학이 연기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개학 후에도 방호작업에 차질이 없을지를 염려하는 것이지요.
따지고 보면, 이러한 개학 연기조치로 인해 가장 힘든 학생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를 앞둔 중3, 고3 학생들과 졸업을 기다리는 4학년 학생들일 것입니다. 특히 고3의 경우 수능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만큼 중요하지만, 현재 적지않은 예술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미 예술 실기시험을 포기하고 문화수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학부모와 학생들을 제외하고 가장 긴장되는 것은 보건부와 교육부입니다. 교육부는 2월 28일 '교육시스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지와 교육개혁 추진에 관한 통지문'을 발간했습니다.
현재 적지 않은 시험과 졸업이 임박한 학생들의 수업 지연을 고려하면서도, 다시한번 명확히 바이러스가 진압되기 전에는 개학을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였고, 교육부는 각 지방마다 개학 방안을 지정할때 고3, 중3 등 졸업반을 배정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고교 의학계열과 의학계열 대학생들은 먼저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말은 즉, '전국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의 개학 시기는 원칙적으로 계속 늦춰진다'는 것입니다. 각 성시는 개학 계획을 세울때, 학교의 개학 시기를 잘 분배하여 잡아서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때 복잡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학생들의 개학이 확정될 경우, 졸업반 학생들은 좀더 일찍 할 수 있고, 이중 고3 학생들은 성내에서 동시에, 중3 학생들의 개학은 각 시 이하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후베이성과 베이징시를 각각 지명하여, 후베이성의 각지는 개학에 필요한 가장 엄격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하였고, 베이징시는 교육 시스템의 통제를 잘하여 수도의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현재 정확한 개학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칭하이성과 구이저우성의 개학시기를 참조해볼 수는 있는데요, 칭하이성 인민정부는 최근 '칭하이성 인민정부고시(제15호)'를 발표했는데, 그 중 일부 학교의 개학시기가 명시되었습니다. '일반 고등학교, 중등직업학교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학교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학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구이저우성은 2월 27일, '전 성의 초중등학교 개학에 관한 방제 업무 회의'를 개최하였고, 구이저우성의 고3 학생들과 중3 학생들은 3월 16일에 정식으로 개학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3월 초 개학은 불가능하고, 대다수의 성시들은 3월 15일 전후로 개학일이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쑤성 교육청도 '학생들의 개학을 계속 연기한다'고 발표해 명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최근 인터넷에 '산시고 3학년은 3월 16일에 개학한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해당 성 교육청은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구체적인 개학 시기는 (원래 발표예정시기보다) 1주일 앞당겨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개학시기를 명확히 정환 성은 매우 적어서, 대부분 '개학'과 '방역'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이고, 칭하이성과 구이저우성도 개학 시기를 결정한 것은 일부 학교만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중국 내 대다수 성시의 개학시기는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계속해서 공식 통보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참고기사>
https://baijiahao.baidu.com/s?id=1660058194099443644&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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