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다운로드 1위, 징징의 무서운 질주!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혹시 징징 들어보셨나요?

마윈의 징징! 오늘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에는 웨이신이 있지요.

위쳇과 웨이신 동일한 거구요^^

웨이신이 중국내 SNS 사업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최근에 결국 마윈에게 초월당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 한번 한어고에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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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시다시피, 휴대 인터넷이 중국에 들어온 이후, 중국의 경제 발전 수준도 크게 향상 되었고, 동시에 이러한 발전의 흐름 속에서마윈의 알리바바, 마화텅의 텐센트같이 누구나 알만한 중국의 많은 인터넷 거물 회사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출현은 중국 경제를 크게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삶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

 

 

 

 

 

중국인들의 대다수는 인터넷을 처음 접했을때 이미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채팅을 했을 것이고, 위챗, QQ와 같은 소셜미디어 제품들이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소셜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인터넷 회사들이 모두 큰 이익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특히 웨이신과 QQ의 모회사인 텐센트(腾讯)는 최근 몇년간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텐센트의 CEO 마화텅(马化腾)은 심지어 중국 내 재계 1위라는 영예를 몇 번이나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마화텅은 텐센트 QQ라는 소셜 미디어에 의지하여 발인을 했고, 텐센트가 가장 어려웠을때는 마화텅이 QQ를 팔아치우기도 했지만, 결국 마화텅은 마이웨이로 발전해나가게 되었고, 이후 QQ는 점차 발전하여 중국의 SNS 소프트웨어 영역의 거두가 되었습니다.

90년대 기억해 보면, 중국에서 QQ의 채팅방을 이용하여 연락하였고, 당시 무료 문자전송 외에는 다른 기능들이 없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문자메세지를 돈을 지불하고 보내는 시대였기에 무료로 친구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했던거 같아요^^

QQ가 아직 발전하고 있을때, 텐센트의 또 다른 팀인 쟝샤오룽(张小龙) 팀은 위챗을 개발했고, 위챗의 성공은 선배인 QQ를 끌어내리고 중국내 소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위챗이 탄생한 이후, 그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른데, 그 누구도 위챗이 불과 몇 년만에 그해 QQ의 패권을 차지하고,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의 거두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렇게 오랫동안 발전할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현재 텐센트의 웨이신은 전세계 적으로 12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위챗의 급부상으로 텐센트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위챗은 개인간 SNS 분야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오피스 소셜 분야에서는 미흡한 편이며, 오피스 소셜 시장을 겨냥한 기업판 위챗을 발표하긴 했지만,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지는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기회를 마윈이 놓칠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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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는 마윈 알리바바의 알리 징징(阿里钉钉)이 새로운 소셜 소프트웨어 거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텐센트의 오랜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마윈이 줄곧 소셜 분야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몇 번의 실패 끝에 알리의 소셜 분야의 꿈이 실현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리징징은 위챗의 약세를 겨냥해 오피스 소셜 시장을 공략하였고, 징징이 발표된 이후 많은 이용자와 기업들의 사랑을 받아, 몇 년 만에 2억 명이 넘는 가입자와 동시에 700만 명의 기업 가입자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대항해 위챗이 급조한 기업판 위챗은 현재 130만 기업 가입자와 3000만 명의 실 가입자 수로 징징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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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징징이 요즘 더 주목받고 있다?

성공하려면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고들 했죠! 바로 알리징징에게 코로나라는 위기가 기회가 된것입니다.

 

2020년의 코로나라는 갑작스러운 사태가 터진 이 와중에, 징징은 오피스 소셜분야의 1위로 떠올랐고, 많은 학생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자택 격리가 이루어지면서 중국 역시 재택근무가 확장되고, 학교도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 수업 방식이 대체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국 300여개 도시의 학교에서도 징징의 '온라인 강의'계획을 사용하기 위해 가입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징징이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차트에서 처음으로 30일 연속 1위를 석권하게 만들었고, 알리징징은 소셜 거물 QQ와 웨이신을 앞지르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가까운 미래에 징징이 텐센트의 위챗 사용자 수를 능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기사>

https://baijiahao.baidu.com/s?id=1660694646968814597&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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