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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중국 북방 도시의 한 골목길에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장애가 있는 손가락으로 색분필을 쥔 채 검은 마루 위에서 글씨를 연습하는 구걸인이 있었습니다. "글씨가 너무 예쁘다" "상상초월이다"며 발길을 멈추고 지켜보던 행인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후 그의 글씨는 네티즌들이 온라인 상에 사진을 올려서 알려졌고, 온라인상에서 즉각적인 관심을 끌며 "분필의 귀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정사(方正公司)의 사장은 그의 글씨를 매우 좋아하여, 직접 그를 찾아가 창작 협약을 맺기도 하였다네요. 그는 곧바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서예 창작자에서 천만장자로 변신하였고, 인생 역주행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바로 오늘..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서 70년대부터 90년대 생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서 하나의 고무적인 이야기를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북경대학 보안요원 한 명이 다년 간의 노력을 통해, 수업을 방청하는 형식으로 공부하여 성인 가오카오(高考)를 통과하였고, 북경대 법대(전문대)에 합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소리없는 보안요원의 역습은 "북경대 보안요원 입시 1인자"로 알려졌고, 이러한 고무적인 에너지는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학자들을 거쳐 전승되었습니다. 한때, 그는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는데, 현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26년이 지난 후, 그는 가난한 집 출신을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초심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1. 기회를 붙잡아, 산골짜기에서 벗어나다 산..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의 어떤 사형수는 총살 전날, 특허를 발명한 덕분에 사형이 면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액 연봉으로 초빙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영화같은 인생 역전 스토리가 중국에서 기사로도 보도되었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성공한 꽃 봉오리 한 송이는 비, 눈, 진흙, 그리고 맹렬한 폭우를 뚫고 잘 여물은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재주가 있는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들의 성취의 길은 순풍에 돛 단 것이 아니라, 고난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데, 이것은 어떤 것에 능한 사람도 진보하기 위해서는 배움과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에는 한 사형수가 이렇게 인생에서 방황하다가 훈계를 듣고 깨어나 어둠을 허물고 죽음의 문턱에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