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러브스토리 (3)
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생명으로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시간으로 생명을 주는 것이다.(给时光以生命,而不是给生命以时光。)" 하원(哈文)의 웨이보의 이 말은 누가 보아도 세상을 떠난 남편 리용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리용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떠난 사람에게는 생명을 잃은 것이 아니라, 단지 시간이 다했음을 의미할 뿐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시간이 영원히 멈춰서서 유수와 같은 세월이 흘러도 기억만 남을 뿐입니다. 작년 리용 사망 1주기에서 하원은 낮 12시에 "살아있는 동안 만날 수 없어도, 항상 평안하기를 바랄 뿐이다.(只愿岁岁平安,即使生生不见)"라는 글을 발표하여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영실소애(永失所爱)"라는 웨이보의 이..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은 봉건사회 시절, 사상적 토대를 유가의 예제사상(礼制思想)에 두고 있었고, 그것의 핵심은 삼강오상(三纲五常)이었습니다. 에 의하면, "은(殷)나라는 하(夏)나라의 예법에 기인하고, 그것으로 손익(损益)을 알 수 있다"하였고, "하안집해(何晏集解)"를 가리켜 "마융(马融)"이 말하길, "그것들을 삼강오상(三纲五常)이라 한다." 고 하였습니다. "삼강(三纲)"은 "군위신강(君为臣纲)", "부위자강(父为子纲)", "부위부강(夫为妻纲)"이며, "오상(五常)"은 "인,의,예,지,신(仁、义、礼、智、信)"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봉건사상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중국 사람들의 관념은 매우 진부하고 고집스러운 면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람들이 봉건사상의 관념에서 많이 벗어나고 많은 일에..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근대 중국역사에서 항일전쟁은 수많은 중국인들이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쟁통에서도 사랑이 피어나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인생스토리의 주인공이 바로 항일전쟁에서 피어난 사랑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일본의 간호사였는데, 중국인 장군과 결혼하여 자녀들을 낳았고,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중국에서도 이름을 날린 사람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 이 여성의 이름은 사토오 야노보리(佐藤屋登)라고 합니다. 그녀는 원래 일본에서 일하는 간호사였는데, 병원에서 일하다가 생각지도 않게 일본 국내 군사건설에서 필요로하는 간호사로 강제로 차출되어 군대 주둔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업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중국으로 파견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