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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만 한국인이 정착한 중국의 '제 2의 상해'는?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의 경제 개혁 개방이 심화되면서 점차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가 빨라졌는데요,
그러면서 북경, 상해 등과 같은 메트로폴리스 외에도 청두, 총칭 등 15개의 新 메트로폴리스들이 생겨났습니다.
상해는 중국 도시의 선두주자로서, 막강한 경제력으로 도시 건설을 부흥시켰고, 잘 정비된 사회 복지 등 중국에서 대도시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어떤 도시가 급성장하면 '제 2의 상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지요.
쑤저우(苏州)와 항저우(杭州)는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경제 발전 속도도 빠른 도시라서 항상 비교되상이 되기 일쑤입니다. 쑤저우의 2018년도 GDP는 1.85조 위안에 도달하였고, 확고부동한 쟝쑤성의 1위 도시입니다.
항저우는 유명한 관광지의 명성으로 인해 관광 수입이 짭짤한 도시인데요, 2019년도 국경절에 관광량은 1895.37만명을 기록했고, 관광 수입으로 벌어들인 돈만 160.81억 위안을 기록하였습니다. 항저우는 관광수입 외에도 전자정보, IT 산업 등도 발달한 도시인데 이러한 산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아직 계산에 포함하기도 전이니 경제력이 얼마만큼 대단한 도시인지 짐작할 수조차 없겠죠.
그렇지만, 이렇게 급성장 하고있는 쑤저우와 항저우 마저도 '제 2의 상하이'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도시가 '제 2의 상하이'가 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산동성의 '칭다오'입니다^^
칭다오는 전형적인 해변 도시로, 관광지로서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고, 해변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도시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5.4광장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도, 연인 댐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고, 100세 잔교에서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칭다오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만, 칭다오의 경제력은 절대로 우습게 볼 수 없습니다. 2018년도 칭다오의 GDP는 1.2조 위안에 달하였고, 경제력으로 지난성(济南)의 도시들을 누르고 당당히 1위 도시에 올라있습니다.
칭다오는 또한 하이얼, 하이신, 칭다오 맥주 등과 같은 유명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터전이며, 이러한 유명 기업들의 영향으로 칭다오의 지명 또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성공적으로 글로벌 금융 허브의 50대 도시로 도약해있는 상하이와도 견줄만한 것이죠.
칭다오는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 약 10만 명의 한국인들이 정착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칭다오에는 삼성, 현대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의 지부가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도 상하이와 비슷한 점인데요, 다른 점은 상하이에는 일본인이 약 10만 명 정도 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하이는 '마도(魔都)'라고 불리는데, 칭다오 또한 그에 비교하여 손색이 없을 정도로 도시 내에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극지해양공원, 해저세계, 맥주박물관, 팡트드림랜드 등등이 있고, 만약 자연의 산수경관을 즐기러 가보고 싶다면, 칭다오의 '해상명산(海上名山)'이라 불리는 '라오샨(崂山)'이 있습니다.
라오샨은 도교의 성지라고 불리며, 웅장하고, 수려하며, 특이한 장관이 있어서 국가공인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도교를 유람하며 궁관(宫观)을 가르치고, 일출과 해운(云海)을 구경하면, 라오샨에 온 발걸음이 헛되지 않다고 느낄 것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 2의 상하이는 바로 칭다오라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칭다오에 방문해서 위의 유명한 곳들을 방문해보고 칭다오 맥주도 현지에서 마셔보고 싶네요.
<참고기사>
中国“下一个”上海!苏州和杭州排不上,10万韩国人在此定居
随着中国改革开放的逐步深入,中国的经济发展又驶入了快轨道,城市建设日新月异,涌现出了北上广深四个一线城市以及成都、重庆等15个新一线城市。上海,作为中国城市的领军者,因其强大的经济实力、繁茂的城市建设、完善的社会服务等成为各大城市学习的标杆。甚至如果哪个城市发展势头迅猛,会被形象地称之为“下一个上海”。 苏州、杭州不仅生态环境绝佳,而且经济发展增速较快,经常会被拿来做比较。苏州在2018年GDP达到1.85万亿,稳摘江苏省冠军。杭州,是切切实实的旅游名城,旅游收入非常可观。2019年国庆七天,游客量就达到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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