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봉예정 억대 제작비 홍콩 영화 10편 소개!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2020년 리우더화(刘德华) 주연의 <탁탄전가2(拆弹专家2)>가 흥행 쌍끌이를 하며, 잠잠했던 홍콩 영화에 강한 일침을 가하자, 왕징(王晶)은 큰 소리로 "홍콩 영화는 아직 죽지 않았다!"를 외쳤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리우더화가 일으킨 홍콩 영화의 흥행이 2021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개봉작들이 무더기로 쌓여있다고 하는데요, 제작비도 만만치가 않아, 억대 투자 영화만해도 10편이나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10편의 영화들을 소개한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 <금전제국2(金钱帝国2)>, 투자금 1억 위안

 

 

 

 

 

이 영화가 개봉 예정인 것에 대해,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돈을 썩히는 왕징의 용기에 감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금전제국> 1편이 흥행에 실패했었기 때문에, 속편을 쓸 용기가 있다니 놀랍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캐스팅 라인업에는 천이쉰(陈奕迅)이라는 부진했던 배우의 비중을 줄이고, 구텐러, 린자둥, 우전위(古天乐、林家栋、吴镇宇) 등 3대 영제(影帝)가 더해져 연기력이 보장되었다고 합니다. 각도도 매우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과거 보하오, 레이뤄(跛豪、雷洛)와 같은 영화 등은 대부분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성공해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금전제국2>에서 이러한 시기를 조명하는 것도 볼거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촬영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 영화는 네 번이나 이름이 바뀌어왔다는데요, <금전제국2>, <금전제국2: 사대탐장(四大探长)>, <금전제국지추호금용(金钱帝国之追虎擒龙)>, <금전지국2: 전봉지전(巅峰之战)>과 같다고 합니다. 왕징은 도대체 무엇을 찍을 생각이었던 것일까요?

 

 

9. <반탐풍폭(反贪风暴)5>, 투자금 1.5억 위안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4편이나 찍었지만, 평점 6을 넘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뜻밖에도 큰 IP가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평판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이 시리즈는 한 편, 한 편씩 전작보다 더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반탐(反贪)1>은 9000만 관객에 불과했다면, <반탐 4>는 8억에 도달하여 홍콩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반탐>의 이만한 활약은 거의 모두 구텐러(古天乐)에 기대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데요, 현재 홍콩의 배우들 중 표가 팔리는 사람들은 리우, 저우, 구(刘周古) 몇 명 뿐이라고 합니다.

 

 

8. <신의천도룡기(新倚天屠龙记)>, 투자금 2억 위안

 

 

 

 

 

 

또 왕징 감독의 작품이긴 합니다만,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이 영화는 썩어버리지 않을거라며 왕징 감독이 맡았다고 겁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왕징에 대해 잘 모르고, 이 사람은 이상하다고도 평가하였는데요, 이따금 완전 난장판인 영화를 찍다가 또 이따금 좋은 영화를 찍는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의 진짜 실력인 걸까요?

 

 

왕징의 가장 큰 특징은 큰 그림을 그리면 안 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반면 두들겨 패서 앙숙을 쌓는 것은 괜찮게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자의 평가에 의하면, <신의천도룡기>는 적어도 봐줄만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7. <노화.중안(怒火.重案)>, 투자금 2억 위안

 

 

천무셩(陈木胜) 감독의 유작이자, 셰팅펑(谢霆锋), 젼쯔단(甄子丹) 주연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줄곧 본토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여, 개봉 후 흥행 전망이 걱정스럽다고 하네요.

 

 

 

 

 

 

캐스팅 라인업은 매우 평범하다고 하는데요, 젼쯔단 급은 리우더화, 량차오웨이(刘德华梁朝伟) 급에 비견될 만 하지만, 셰팅펑은 그에 비하면 좀 모자란다고 하였습니다.

 

 

6. <소독(扫毒)3>, 투자금 2억 위안

 

 

이것은 큰 IP라고 합니다. <소독2>는 리우더화의 가세로 12억 관객을 돌파하며 홍콩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독3>은 톄싼쟈오(铁三角)가 복귀하고, 치우리타오(邱礼涛) 감독이복귀하는 작품으로, 관객 10억 명 돌파는 무난할 전망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구텐러의 음악적 잠재력은 상당하고, 큰 IP를 여러 개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금수지(金手指)>, 투자금 2.5억 위안

 

 

리우더화, 량차오웨이 주연의 이 영화는 더 말할 것도 없다고 합니다. 기자는 절대적으로 관객 15억명 돌파는 보장되어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유일한 걱정은 량차오웨이가 요 몇 년 동안 망한 영화가 좀 많다는 점이지만, 이전에는 거의 모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리우더화, 량차오웨이 모두 전성기를 지나면서 과거보다 콜라보 효과가 크게 떨어졌긴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리우더화는 일찍이 월초부터 홍콩에서 촬영을 하기 시작했는데, 우멍다의 장례식 때 마침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4. <풍재기시(风再起时)>, 투자금 2.5억 위안

 

 

 

 

 

이 영화는 캐스팅 라인업이 괜찮은데요, 감독은 진샹장(金像奖), 각본가는 웡쯔광(翁子光), 량차오웨이, 궈푸청(郭富城)이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의기투합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행 전망은 좋지 않은데요, 레이뤄(雷洛)를 소재로 한 영화는 홍콩에서 이미 망했는데, 기자는 과연 누가 보게될지 궁금하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궈푸청은 비록 "귀위천왕(鬼位天王)"이라고 불리지만, 량차오웨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같은 수준 선상에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의 콜라보 효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기자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3. <심진기(寻秦记)>, 투자금 2.5억 위안

 

 

 

 

 

설마 구텐러도 찬밥인 걸까요? 기자는 홍콩 영화가 그렇게나 많으니 어쩔 수가 없다며, 근래 10여년 동안 거의 모든 범죄, 경찰 영화들의 입맛을 바꿔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영화판 <심진기>는 드라마와 달리 공상과학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듯 하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이 영화의 포스터는 "천하일전영(天下一电影)"이라는 문안을 써놓아, 구텐러가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루텐러의 특수효과 회사 "one cool 천하일(one cool 天下一)"이 이 영화의 특수효과를 도맡았는데, 효과는 과연 어느정도일지 대중들의 반응을 기대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2. <풍림화산(风林火山)>, 투자금 4억 위안

 

 

 

 

 

이 영화는 슈퍼 블록버스터라고 합니다. 4대 주연은 진청우(金城武) 빼고 모두 영제(影帝)들이라고 합니다. 구텐러는 흥행 보증수표이며, 량자휘(梁家辉), 리우청윈(刘青云)의 연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청우는 어째서 여기에 오게 된 걸까요?

 

 

여주인공은 한번 보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슈퍼미녀 가오위안위안(高圆圆)이라고 하는데요, 꽤 오랫동안 촬영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 영화로 등장하게 된다고 하여 기대감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1. <명일전기(明日战记)>, 투자금 4.5억 위안

 

 

또 한 편의 "천하일작품(天下一作品)"이 등장하였는데요, <명일전기>는 홍콩 최초의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텐러 회사인 "one cool 천하일"에서 특수효과 전부를 맡았다고 합니다.

 

 

구텐러는 있는 힘을 다 하여 홍콩 영화에 아낌없이 투자하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최근 몇 년 동안 구텐러의 가장 중요한 영화가 될 텐데요, 흥행이 잘 되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 라인업에서 손해를 좀 보았다고 하는데요, 구텐러는 리우청윈과 몇 십 번을 합작했었는데, 이젠 식상하므로 좀 바뀌면 좋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리우자링(刘嘉玲)을 캐스팅한 것도 큰 실수였다며, 본토 출신 여배우로 바꾸는 것이 훨씬 화제성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자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것을 보면, 10부의 대작들 중 구텐러가 6편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그에게 들어간 돈이 무려 15.5억 위안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엇이 홍콩 영화계를 메고 앞으로 나아가는 걸까요? 구텐러라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을 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51세인 구텐러는, 리우더화의 경우에 비춰본다면 향후 10년은 더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텐데요, 시간을 아껴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기사를 마쳤습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context=%7B%22nid%22%3A%22news_9802048833306073317%22%7D&n_type=-1&p_fr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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