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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소개 - 먼 훗날 우리(后来的我们) 본문
오늘은 중국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018년도 4월에 개봉했던 <먼 훗날 우리(원제 后来的我们)>라는 영화입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들어오면서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는 것 같아요^^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5092
예고편도 한 번 보실까요?
린젠칭(징보란)과 팡샤오샤오(저우둥위)는 춘절에 귀향하는 기차 안에서 처음 만난다.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다가, 다시 남남으로 헤어진 두 사람. 10년이 흐른 후, 비행기 안에서 운명처럼 재회한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린젠칭과 팡샤오샤오의 관계를 위주로 진행됩니다.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갖고 베이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린젠칭은 게임 개발이라는 본인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린젠칭과 팡샤오샤오는 서로 사랑했지만
점점 생활이 어려워지자 팡샤오샤오는 린젠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린젠칭과 팡샤오샤오는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영화는 재회한 시점에서 시작되어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린젠칭은 결국 게임 개발을 성공하였는데,
이 게임의 스토리에 본인들의 스토리를 대입하여 만들었습니다.
게임에서 남자 캐릭터인 이언이 여자 캐릭터인 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언이 켈리를 찾지 못하면 세상이 무채색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흑백의 화면과 컬러의 화면이 둘 다 나오는데,
현재 시점의 흑백 화면은 이러한 세계관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켈리를 찾기 못하였기에, 어찌보면 팡샤오샤오를 찾지 못하였기에
무채색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영화 <먼 훗날 우리>는
중국 현지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성적을 낼만큼
인기가 많았던 영화라고 합니다^^
<먼 훗날 우리>의 배우들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정백연과 주동우는 현재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대세 배우들입니다.
정백연은 1989년생으로 중국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영화로는 루한과 함께 나온 <도묘필기(盜墓筆記):미이라의 부활>,
유덕화와 부자지간을 연기했던 <실고(失孤)> 등이 있었고,
드라마로는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인
<상애천사천년(相爱穿梭千年)>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기도 했습니다.
주동우(周冬雨)는 1992년생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개봉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영화가 대표적입니다.
이 영화는 <첨밀밀> 진가신 감독이 제작하였으며,
주동우는 이 영화를 통해서
2016년 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6912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열셋, 운명처럼 우리의 우정은 시작되었다.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
movie.naver.com
이 작품 외에도 장이머우 감독이 감독한 <산사나무 아래> 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산사나무 아래>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그 당시 시대 배경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먼 훗날 우리>의 감독인 유약영 또한 유명해요
유약영(劉若英)은 대만 출신 연예인인데요,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노래만 230곡이 넘어가고,
히트곡도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수랍니다.
그중 이번 영화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 노래!
后来 입니다.
노래만 하지 않고 작곡과 작사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유약영은 많은 책을 집필한 작가이자 영화 감독입니다.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종횡무진하는 연예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에서 흥행했던 멜로 영화인 <먼 훗날 우리>,
명대사들도 많다고 하네요~
“如果当时你没走,后来的我们会不会不一样。”
(그때 네가 떠나지 않았더라면, 훗날의 우린 달라져 있을까.)
"我最大的遗憾就是你的遗憾与我有关"
("내 가장 큰 아쉬움은, 너의 아쉬움에 내가 있다는 거야.")
먼 훗날 우리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면서
오늘의 영화 소개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50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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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영화 <먼 훗날 우리> 결국 다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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