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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인생스토리 #6- 리천(李晨)과 결별 이후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켠 장신위(张馨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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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인생스토리 #6- 리천(李晨)과 결별 이후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켠 장신위(张馨予)

hanyuku 2020. 5. 4. 08:00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의 미녀 배우이자 모델인 장신위(张馨予)를 아시나요?

그녀는 판빙빙의 전 남친으로 알려진 리천의 옛 여자친구였는데요, 그녀가 리천과 헤어진 이후,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켜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떤 사건인지 소개한 중국 기사를 보면서 한번 알아볼까요?

 


중국에서 독신 여성에게 '자기가 잘난 것은 시집 잘 가는 것보다 못하다'는 옛 속담을 갖다대는 것은 철두철미한 오류이지만, 장신위에게만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4월 18일, 장신위는 버터 크림 롤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을 찍어서 Vlog에 올렸습니다.

 

 

 

영상속에서 그녀는 빨간 머리에 검은색 홈웨어를 입고, 열심히 베이킹하는 모습으로 "셰프"가 되었습니다.

 

 

장신위는 현역군인과 결혼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꽃을 심는 등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일상을 웨이보에 올리면서 연예계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습입니다.

 

 

 

리천과 장신위가 사귈때 그녀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던 리천은 결국 마음을 바꿔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장신위는 그녀의 인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죠. 이 '스포트라이트'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일부의 추한 면을 더욱 꿰뚫어보는 것이 되었습니다.

 

 

 

 

"모든 흑역사를 나는 지우고 싶지 않다. 좋든 나쁘든 모두 나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위는 "축구 보배(足球宝贝)"이자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 속 여신이었습니다. 장신위의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간 몸매에 깎아놓은 듯한 얼굴은 눈에 띄는 미인입니다.

 

 

 

미모는 그녀를 흥하게 할 수도 있고, 파멸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제 68회 칸 영화제에서 장신위는 중국 전통 스타일인 '동북대홍포(东北大红袍)'로 레드카펫을 장식했습니다.

 

 

이 현란한 '차이나 레드'는 외국 언론을 외면하게 만들었고, 중국 기자들에게도 새로운 가십거리가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를 두고 암암리에 비꼬았는데, 심지어 왕쓰총(王思聪)마저 직접적으로 "카펫 스타(毯星)"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공리의 모습과는 대조적이어서 "깔보다(踩压)"라는 뜻이 너무나 명백하죠.

 

 

 

 

원래 가장 아름답게 꾸미고 가는 곳인데, 너무 오버하면 어떨까요?

언론은 그녀가 뜨기 이전의 과장된 사진까지 찾아내서 "작부(坐台)"라는 가짜 이미지를 조작했습니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장신위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를 법정에 고소했습니다. 결백을 증명하는 길은 첩첩산중처럼 어려웠는데요, 2년이 걸려서야 비로소 소송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때 장신위의 흑역사는 이미 대중들의 뇌리에 박혀있었는데, 또 어떻게 평가를 뒤집을 수 있었을까요?

 

 

그녀의 직업상 여러가지 고난들이 있었지만, 그녀는 이를 악물고 버텨갔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리천이라는 인연이 왔습니다.

 

 

리천 왈 "당신은 이 도시에서 홀로 싸우고, 크지 않은 집을 빌려 살고, 밖에 나가도 택시도 잘 못타는데......이 특별한 날, 당신에게 말하고 싶네요: 오늘부터 우린 함께입니다."

 

 

2012년 리천의 한 고백 트윗은 이 연애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장신위는 구름이 걷히고 달이 빛날때까지 잘 지켜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반짝 꽃이 피었습니다.

연애 초기, 리천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장신위와 뚜렷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녀를 데리고 부모님을 뵙고, 미래에 결혼할 계획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의 달콤함은 나중의 씁쓸함까지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소문들은 장신위를 밑바닥으로 끌어내렸고, 그녀는 재차 설명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습니다.

당초에 맹세한대로, 이러한 말들에 대해 리천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복잡하고 짧은 1년을 보낸 후, 두 사람은 헤어지고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신위는 결별 후 이 감정에 대해 미련이 남아 있는 듯 웨이보에 크게 심정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리천은 영화 촬영과 방송 출연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거목'인 판빙빙을 안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한 것은, 장신위가 느낀 '감회'가 판빙빙과의 연애에 영향을 미쳤을때, 리천은 장신위를 호되게 꾸짖으며 "잘 가길 바라며 평생 교집합은 없다."고 딱 자른 것입니다.

 

"인연이 생기고, 인연이 없어지면, 언제나 감정도 없어지고, 모두 지나간다.(缘起,缘灭,总无情,俱往矣。)"

 

2017년 예능 프로그램 <기병신견(奇兵神犬)>에 출연했을때, 장신위가 교관을 만난 것은 의외였습니다. 그의 용맹함과 위풍당당함이 그녀의 강인한 마음을 움직이게 했고, 두 사람은 좋은 인연으로 만나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만약 내가 시집을 간다면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의 조건이 잘 맞아서 그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과 결혼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사랑때문일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썼고, 실제로 이렇게 했습니다.

 

결혼 후, 장신위는 점차 연예계에서 멀어졌고, 광동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작은 정원을 꾸며서 꽃 한 뙈기를 심었습니다. 가끔 요리를 하고, 종종 베이킹 연습을 합니다. 한가하면 연극을 하고, 피곤하면 그림 전시회를 보러가고 붓을 들어 그림도 그린다고 합니다.

 

 

 

누구의 비위를 맞출 필요도 없고,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이 자기 자신이 되다.

 

처음의 그 단호하고도 무정한 리천을 보면, 판빙빙과 교제를 끝낸 이후 그들이 헤어지고, 그 역시도 tv에 나오지 않고 있고,

가끔 출연하긴 하지만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눈가의 잔주름이 세월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몇년 전 장신위는 "여러 해 동안, 당신은 출세할 능력도, 출세할 방법도 모른다. 당신은 세상 물정에 어둡고, 하찮은 일에도 호의를 베푸는 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아무것도 요구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에도, 사랑에도, 장신위는 변함없는 순정에 집착합니다.

 

애석하게도, 이 세상은 그녀를 냉대하는데, 어둡고 쓸쓸한 이 바닥에서 그녀는 스스로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hare?context=%7B%22nid%22%3A%22news_9002264994311250261%22%2C%22ssid%22%3A%22%22%7D&pageType=1

 

离开了李晨后,张馨予把自己活成了“一束光”

对于独立女性而言,“干的好不如嫁的好”这句话,是彻头彻尾的谬误;而对于话题度十足的张馨予来说,这却是难得的“真理”。 4月18日,张馨予晒制作奶油蛋糕卷的Vlog。 视频中,她一头红发,身穿黑色居家服,正认真细致的参与制作,“大厨范”了得。 翻看微博动态,自做了“军嫂”后,张馨予便离“话题女星”越来越远。插花、种菜、做甜点,她温柔的像个小女人。 对比曾向她山盟海誓、狂送石头的前任李晨,张馨予把自己活成了“一束光”。 “这束光”不仅照亮了她的美好,更洞见了部分人的丑陋。 “所有的黑历史我都不想删除,不管好坏,

mbd.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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