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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해상장원(海上庄园)' 철거...배상금만해도 수억 위안일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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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해상장원(海上庄园)' 철거...배상금만해도 수억 위안일듯?

hanyuku 2020. 3. 31. 08:00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최근 중국 칭다오시의 한 관보에서 "해상장원(海上庄园)"인 함벽루(涵碧楼)를 철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함벽루'는 칭다오의 한 해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7성급 호텔 및 그 앞의 41채의 단독주택을 말합니다.

 

 

 

 

이 안에 있는 41채의 단독주택 중 한 채가 판빙빙의 소유이지요. 그런데, 아쉽게도 공사를 하면서 암초가 파괴되자 칭다오 시는 이들 별장에 대한 철거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판빙빙의 2주 전 라이브방송을 보면, 당시 그녀는 베이징이 아닌 칭다오에서 짐을 정리하고 이 저택을 마무리했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사실 이 저택은 2016년 판빙빙과 리천의 사랑이 무르익던 시기에 그 둘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었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결별로 흐지부지 되었고, 이 대저택은 판빙빙의 어머니가 살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시세에 따르면, 함벽루의 제곱미터 당 평균 가격은 7만 위안(한화 약 1200만원)이고, 단독주택은 1채당 1600만~6000만 위안(한화 약 27억 4천만원~102억 5천만원)정도였습니다. 철거에 앞서, 철거대금에 대해 모든 사업주와 이미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의 견적에 따르면 판빙빙 등은 최소 두 배 이상의 배상금을 받게 되어 천만 위안에서 수 억 위안의 금액에 달하는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판빙빙에게 사실, 집 한채 없어지는 것 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합니다. 판빙빙은 당시 돈을 갚기 위해 상하이의 별장을 판매했는데, 그 외에도 베이징 소호(SOHO)에 방 세 개에 응접실 두 개가 딸린 4억 5천만 위안짜리 대저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일부 고교 주변에도 최소 40채의 집을 갖고 있어서 매년 월세금만 받아도 큰 수입일 것입니다.

 

 

 

 

비록 1년 내내 별 소식 없이 잠잠했고, 중국 내 영화와 패션 자원도 고루 나눠져 있었지만, 판빙빙은 오히려 중국 밖에서 더욱 인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잡지 표지를 장식했으며, 판빙빙은 최근 영국 고급 잡지의 봄호 표지를 장식하는 등 해외에서의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과거의 복고와 모던을 더한 패션으로 그 시절의 팝 아티스트와 같은 모습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판빙빙이 마치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 같지만, 여기에는 포토샵의 효과도 어느정도 있다고 합니다. 판빙빙에 대해 팬들은 '노란 롱 드레스, 부스스한 머리(淡黄的长裙,蓬松的头发)'라고 하며 즐거워하는 등, 비교적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슬럼프에 빠져있는 동안의 판빙빙은 외부에서 상상하는 것 만큼 처참하진 않았습니다. 뷰티 브랜드는 물론 그녀의 오랜 파트너인 이옥(李玉)감독, 할리우드 중국계 원즈런(温子仁) 감독과도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다시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빙빙은 그녀의 비전이 있고, 중국 매체들은 그들만의 선이 있는 것이죠. 그 사이에서 절충방식을 찾을 수 있을지는 판빙빙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만약 그럴일은 없겠지만, 판빙빙이 더이상 브라운관에 서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뷰티 제국을 착실하게 운영하면서 마음편하게 지낼 수 있겠죠. 게다가 이번에 철거 대금 보상금으로 반평생을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hare?context=%7B%22nid%22%3A%22news_9674744662550117889%22%2C%22ssid%22%3A%22%22%7D&page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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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d.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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