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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 창춘(长春)의 '지하황제(地下皇帝)'였던 량쉬둥(梁旭东)은 수하들을 동원하여 100여건의 범죄행위를 통해 무려 51명을 살해한 혐의로 결국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신중국 성립 후 지린성 창춘시(吉林长春市) 최대 범죄조직의 조직원으로, 범행만 무려 100여건에 51명을 살해하였고, 그 조직의 꼭대기에 있던 사람입니다. 그가 제일 잘 나가던 시절, 다른 조폭의 보스들 마저 몸을 낮추었고, 그에게 '지하황제'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는데요, 량쉬둥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 살펴볼 기사에서는 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량쉬둥의 본명은 량샤오밍(梁笑溟)으로, 그는 1966년 8월 30일에 지린성 창춘의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가정 환경이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두월생(杜月笙)이라하면 아마 낯설지 않은 이름일텐데요, 중국에서 민국시절 황금영(黄金荣)과 장소림(张啸林) 세 사람은 상해 뒷세계에서 흑사회를 이끌었던 3대 형님이었습니다. 일부 문장 영화속에서 삼대 형님들은 상해에서 활약한 위풍당당한 사람들이었는데요, 이들 중 가장 성공한 사람은 황금영이고, 두월생은 유명세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들에 비해 장소림은 "묵묵무문(默默无闻,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렇게 대단한 3대 형님들이지만, 한 사람이 죽고난 후, 한 후손은 스스로 타락해버리고 말았고, 결국 가장 명성이 높았던 두월생의 자손들만 괜찮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니, 이는 인과응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 형님들의 친분 3대 형님들 중 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