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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언변의 평론가 량홍다(梁宏达)의 퇴출이유? 본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서 량홍다(梁宏达)는 재치있는 입담과 남다른 식견으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전능형(全能型)" 언론 평론가인 량홍다는 견문이 넓고 기억력이 뛰어나며, 고금을 꿰뚫는 통찰력있는 평론해설로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좋아하였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입담 덕분에 량홍다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모셔가는 게스트가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의 이미지에서 CCTV 진행자는 항상 덕망 높은 모습을 보여주며, 매사에 진지하고, 중요한 메시지에 직면합니다. CCTV 무대가 커지면서, 이 무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본보기가 되는 진행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량홍다 역시 CCTV의 우수한 진행자였는데요, 그의 말솜씨가 유려하였기 때문입니다. CCTV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노량고사휘(老梁故事汇)> 특별 코너에서, 무대위의 량홍다가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하며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리어가 번창하면서, 무대에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많이 했다가, 결국은 스스로 물러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량홍다는 원래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몰랐고, 여러가지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학업 성적이 좋았고, 학교에서도 줄곧 손꼽히는 인재였기 때문에, 우수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헤이룽장대학(黑龙江大学)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지원했을때도, 량홍다는 어떤 전공을 선택하고 싶은지도 몰랐고, 그냥 보니 신문방송과를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신도 그곳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4년간 공부한 뒤, 졸업을 한 량홍다는 학교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않고, 어떻게 하면 훌륭한 기자가 될 수 있을지 홀로 공부하였습니다.
다양한 의문을 품고있었던 량홍다는 베이징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각종 서적을 열람하고, 각지의 인사들에게 가르침을 청하였던 그는 결국 자신이 아직 기자가 되기도 전에, 명랑한 남자인데다, 유머러스한 말투를 가진 덕분에 CCTV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무대를 넓히고,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다니기 위해 발탁된 량홍다는 정말로 행운의 사나이였던 것이죠. CCTV의 무대에 오고나서, 단 며칠의 교육 기간만에 CCTV에서는 량홍다를 위해 <노량고사휘>라는 그만의 무대를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코너가 생겼을 때는, 무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량홍다를 보면, 유명인이나 명소를 가리지 않고 무대위에서 유창하게 말을 잘 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매일 여가시간에 량홍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웃고 즐거워했습니다.
명성을 날리게 된 량홍다는 무대위에서도 말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여러 가지 일을 마주하면 스스로 이리저리 숨기고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유명해져서, 여러가지 일들을 마주하면 남에게 상처를 주고, 트집을 잡으며 한 사람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팬들도 여러 차례 량홍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그는 전혀 들을 뜻이 없었습니다. CCTV 앵커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와 행보는 전체 CCTV를 대표하는 셈입니다.
량홍다는 양미(杨幂), 판빙빙(范冰冰) 등 연예계 거물들을 비난하면서도, 욕을 듣지 않았습니다. 량홍다가 고사휘(故事汇) 강연에서 레이펑(雷锋)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까지는요.
레이펑은 중국인들의 어린시절의 추억의 인물인데, <학습뇌봉호방양(学习雷锋好榜样)>이라는 한 곡의 노래로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본보기로 여겨지는 레이펑을 그는 어떻게 말했던 것일까요?
그는 자신의 코너에서 레이펑이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에는 동기가 있었던 것이고, 게다가 그는 충동적이고 허세를 부리길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량홍다에게 사람들의 욕설이 쏟아졌고, 인터넷에 이 동영상이 퍼지면서 량홍다는 곧바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노량고사휘> 코너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어서, 성장세가 꺾이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도 일시적으로 정지되었습니다.
량홍다가 CCTV에서 있는 유일한 장점은 언변이 좋다는 것인데, 현재 자신의 장점마저 효용을 잃었으니, 량홍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퇴짜를 맞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원래 자신이 그만두고 나가면 안정될 줄 알았는데, 인터넷 상에서 "听得好(잘듣다)"로 도배되다시피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량홍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은 늘 평소 자기 방식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느낌을 배려하지 않게되어, 이렇게 퇴장하게 될 수 있습니다.
쉬는 동안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다시 무대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기사>
所有节目被停播,央视主持人梁宏达被迫退圈,网友直呼:停得好
一直以来,老梁以其伶俐的口齿,独到的见解,使他的所录制播出的节目深受广大观众的喜爱与赞扬。梁宏达是一位“全能型”媒体评论人,他博闻强记、通晓古今的评论解说成为不少观众喜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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