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머우뉘랑(谋女郎)" 중 가장 못생긴 웨이민즈(魏敏芝), 그녀의 근황은?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현재 중국 영화계는 빠르게 성장해왔고, 많은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탄생했습니다. 감독들은 수중의 이름 모를 수많은 배우들을 뜨게 만들어주었는데요, 그러한 감독 중에서도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은 유명한 감독입니다.

 

 

 

 

요 몇 년 동안 장이머우 감독을 통해 뜬 여배우들은 적지 않은데요, 장쯔이, 공리, 저우동위(周冬雨) 등등은 대중에게 "머우뉘랑(谋女郎, 장이머우 감독이 뜨게 만든 여배우들을 부르는 말)"이라고 불리며 연예계에서 그들의 재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장이머우 감독은 배역을 캐스팅할 때 배우로서의 이름 따위는 보지 않고, 배역 자체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만 고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고른 여배우 중 "가장 못생긴 머우뉘랑"으로 불리는 여배우가 한 명 있다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웨이민즈(魏敏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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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웨이민즈는 허베이 성(河北省)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평범한 농민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작황이 나빠지면 웨이민즈의 가족들은 모두 굶어야 했다고 합니다.

 

 

웨이민즈 씨는 언니와 여동생이 한 명씩 있는데요, 가족들은 힘들게 살면서도 행복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교육을 잘 못 받았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며,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해서 운명을 바꾸길 바랐습니다.

 

 

웨이민즈는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학교에서 성적이 매우 우수했고, 학급에서도 뛰어난 학생이었으며, 때로는 여가시간에 부모님을 도와 힘을 쓰는 집안일도 했습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고, 웨이민즈는 자신의 일생이 이렇게 아무일 없이 평안하게 살아가게될 줄 알았습니다. 그녀의 인생은 장이머우의 등장으로 생활의 궤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시 장이머우는 생활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천상유개태양(天上有个太阳)>이라는 소설을 읽고나서 책 속의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고 이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일개도불능소(一个都不能少)>라는 작품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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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시골의 한 여선생님이 자신의 목숨을 무릅쓰고 자신의 학생을 구해내는 이야기입니다. 배역에 마즌 여배우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녔지만, 장이머우는 적임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장이머우는 영화가 실제와 잘 맞도록 하기 위해 허베이의 한 시골마을까지 오게 되었고, 그곳의 가난한 마을에서 한 선생님과 학생을 찾게 되었습니다.

 

 

 

 

 

면접에서 장이머우는 한 쌍둥이에게 매료되었는데, 언니는 웨이민즈, 동생은 웨이총즈였습니다. 비록 쌍둥이지만, 둘은 성격의 차이가 너무 컸는데요, 언니는 매우 활발하고, 동생은 얌전했습니다.

 

 

장이머우는 웨이민즈의 발랄함과 용감함에 한눈에 반해 영화 속 여주인공 배역에 잘 맞는다고 인정했습니다.

 

 

배우 출신이 아닌 웨이민즈는 13세의 어린 소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일개도불능소>가 개봉된 후,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고, 모든 관객들을 감동시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작품은 당시 제 5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으며, 장이머우도 이 작품으로 중국 금계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여주인공인 웨이민즈는 별로 예쁘지 않고 매우 평범한 외모로, 대중에게 "제일 못생긴 머우뉘랑(最丑谋女郎)"이라고 불렸는데, 이 영화로 인해 웨이민즈의 인지도가 점점 더 높아졌고, 갈수록 더 많은 합작이 찾아왔습니다.

 

 

13살인 웨이민즈 씨는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학업을 마쳐야 할지, 연예계에 진출해야 할지 갈팡질팡했었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선 웨이민즈가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던 때, 장이머우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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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민즈는 당시 장이머우를 찾아갔는데, 장이머우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얘야, 너는 영화 한 편에 출연하여 성공을 했는데, 이것은 인생에서 다른 경험을 했을 뿐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이 네가 대스타가 될 것이라는 허풍을 듣지 말고, 나는 네가 냉정하게 보길 바란다. 너는 연예계에 안 맞아. 나도 네가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길 바라. 학교도 잘 다니고, 대학에 잘 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이머우의 이 말을 들은 웨이민즈는 열심히 학업을 계속 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자기 인생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웨이민즈는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연예계에 접하고 싶고, 또 가족들과 상의한 후에 대학도 예술관련 학교에 진학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그녀가 지식을 추구하길 바랐고, 웨이민즈는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웨이민즈는 당시 목표가 하나였는데요, 베이징 영화학원에 지원했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2차 시험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웨이민즈는 더욱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성공 뒤에는 매일 밤마다 늦게까지 문제를 풀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웨이민즈는 시안외국어대 서영미디어 대학(西安外国语大学西影传媒学院)에 입학했고, 학창시절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영화 <야적동화(夜的童话)>를 감독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웨이민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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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어디에서나 빛이 나는 법이죠. 웨이민즈는 좋은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더욱 깊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웨이민즈는 학업도, 연애도 매우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웨이민즈는 중국계 미국인을 만나서 함께 있을때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둘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았고, 이후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은 매우 행복했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를 낳은 웨이민즈는 자신의 커리어에서도 꿈을 이루며 감독이 되었습니다.

 

 

장이머우 감독을 다시 만났을때, 웨이민즈는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일개도불능소>를 촬영한 경험이 저의 인생 궤도를 바꿨습니다. 저는 비로소 대학에 진학하였고, 타국으로 유학을 가서 더욱 깊은 공부를 했습니다. 만약 이 영화가 없었다면 저는 아마 집에서 돼지를 키우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겠죠."

 

 

 

 

당시 웨이민즈는 장이머우의 조언을 받아들였고, 당장 눈앞의 연예계에서 얻을 이익에 눈이 멀지 않은 덕분에 오늘날의 웨이민즈의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에는 무수한 기회가 있을 수 있는데, 웨이민즈는 자신의 인생의 길을 바꿀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녀는 눈 앞의 이익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더 높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한 것이 오늘날 이룩하게 된 성과가 되었습니다.

 

 

 

 

웨이민즈는 열심히 노력해서 감독이 되어 꿈을 이루었는데요,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커리어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웨이민즈는 앞으로 더 활발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hare?context=%7B%22nid%22%3A%22news_9463700788674505029%22%2C%22ssid%22%3A%22%22%7D&page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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