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중국 칭다오를 사랑하는 5대 원인은?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의 칭다오는 많이 들어보셨죠?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중국 도시인데요,

중국에서도 칭다오가 유달리 한국인들이 많이 오고,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한국인들이 중국 칭다오를 사랑하는 5대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중국 기사가 났더라구요~ 함께 알아볼까요?^^

 

 

 

한국인들은 얼마나 칭다오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칭다오를 여러번 여행했는데, 관광지, 호텔, 식당에 가면 한국 드라마에서 나온 듯한 한국인 얼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닮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보면 진짜 한국인인 것 같아요.

 

 

칭다오 사람들은 칭다오에서 한국인들을 보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곳은 약 20만 명의 한국인들이 직장과 생활을 하고 있는 곳이고, 칭다오는 한국인들의 마음속에서 중국 북방에서 가장 가고싶은 첫번째 도시일 것입니다. 칭다오 사람들은 중국인들만 한국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한국인들도 이렇게 중국의 도시를 좋아할 줄은 몰랐다며 순식간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칭다오라는 도시를 왜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현지의 칭다오 친구들은 정확하진 않겠지만 이렇게 5가지 이유를 분석해보았습니다.

 

 

1. 칭다오는 한국에서 가까워서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도 쌍류국제공항까지의 항공편을 체크했는데, 서울에서 칭다오까지 1시간 30분(실제 표시된 시간은 1시간 시차가 있음)이면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리와 시간은 중국 내에서도 가까운 도시간의 이동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이러한 것을 보니 왜 칭다오에 오는 한국인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칭다오와 인천은 주 4회 이상, 서울 대구 부산은 주 40회 가까이 운항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점은 한국인들이 칭다오에 많이 오게끔 하며, 또한 한국인들이 칭다오에 왕래가 잦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칭다오는 경제가 발달하고, 해안 환경이 좋다.

 

한국인들이 칭다오를 좋아하는 또 다른 원인은 아마 칭다오가 해변 관광도시로서 기후와 풍경이 좋은데다,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경제가 발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칭다오의 일부 관광지에서는 한국 관광객들이 온 가족이 놀러와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칭다오의 성양, 이창, 라오산은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이 중에서도 성양이 가장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3. 칭다오에는 한식이 많아서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

 

칭다오 슈퍼마켓에 가보면 한국 식품들이 매우 다양하게 있고, 한국어가 쓰여진 물건들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칭다오 거리에는 한국 음식점, 고깃집도 많아서 한국인들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일들이 거의 없고, 고향의 그리움도 덜 수 있습니다.

 

 

 

 

4. 칭다오의 취업 환경이 좋다.

 

줄곧 칭다오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말하기를, 칭다오에 있는 20만 명 가까이 되는 한국인들은 관광을 온 게 아니라 대부분 비즈니스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칭다오에 투자하기로 한 것은 칭다오의 대외 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칭다오는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일련의 세제 혜택 등을 마련했는데요, 중국 노동력이 저비용인 점도 한국 기업들을 칭다오로 불러들이게 되었습니다. 칭다오에 있는 한국 기업은 수천 개의 업종이 있는데, 이것도 몇 십만 명의 한국인들이 칭다오에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5. 칭다오의 교육은 한국 아이들이 열의를 갖고 오게 한다.

 

한국은 작은 나라여서 자원이 부족하고, 물가가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픕니다. 칭다오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은 자녀를 칭다오로 데려와 2개 언어를 배우게 하고, 한국 아이들도 칭다오라는 국제화된 연안도시를 좋아하므로 많이들 해외 유학 학교를 칭다오로 선택합니다.

 

 

 

원래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에 관광을 가서 쇼핑에 미쳐있다는 느낌이었는데, 칭다오에 한국인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중국인들 나름대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중국 경제가 세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점이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hare?context=%7B%22nid%22%3A%22news_9846350738232585453%22%2C%22ssid%22%3A%22%22%7D&page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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