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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서 쿵후는 줄곧 중국인들의 자부심이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중국인들이 모두 쿵후를 잘하는 것으로 인상이 각인되어 있는데, 개개인이모두 이소룡처럼 무술을 잘하는 것은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무술 수련인이라면 정말로 문예 작품속의 대협처럼 어떤 외부의 힘이나 장비 없이도 날아올라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사실, 이것도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늘 현대 무술이 해낼 수 없는 것은 그당시의 신공을 모두 다 전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 100년 만인 1929년, 첫 전국무술대전에서 "대부분의 전통 무술은 모두 실전에는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당백이라는 전설의 전통 무술은 정말 사람들의 환상일..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匈奴未灭,何以家为(흉노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는데, 어찌 집을 위할 수 있겠는가)" 이 말은 한무제 때 흉노와 맞서 싸운 영웅 곽거병(霍去病)이 했던 호언장담이라고 합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흉노족은 한나라 왕조때의 골칫거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역사에서 흉노족은 골칫거리일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나라 초기부터 흉노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는데, 그들은 북방의 유목민족으로 중원의 정권을 괴롭혀왔습니다. 진시황 때는 북쪽으로 장성을 쌓아 흉노족을 막았고, 한나라 때에는 흉노족과의 화친을 통해 침략의 고통을 어느정도 완화시켰습니다. 한무제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흉노족을 패배시킬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세 왕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