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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근대 중국의 유명 화가 치바이스(齐白石)의 풍류 인생 스토리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950년대 베이징 자금성 정문 밖에서, 셰허 병원(协和医院) 간호사장 샤원주(夏文珠)의 집안에서는 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그녀의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원주를 내게 돌려달라"고 간곡히 말하고 있었습니다. 무릎을 꿇은 이 노인은 치바이스(齐白石)라는 유명한 화가로, 90세에 가까운 나이였고, 샤원주는 40대였습니다. 어르신이 나이 어린 아내의 처가에 쫓아가 무릎을 꿇고 있으니, 만약 누가 이것을 본다면 아내에 대한 정이 깊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치바이스의 인생에서 어린 아내를 맞았던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치바이스의 첫번째 어린 아내는 후바오주(胡宝珠)라는 여인이었는데, 그녀는 치바이스의 본처 천춘쥔(陈春君)의 선택으로 '첩'으로 인정..
China news
2021. 11. 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