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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성한 일 중 하나이며, 결혼은 두 사람의 사랑의 귀결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결혼식은 모두 경사스럽고 화목한 일이지만, 오늘 살펴볼 기사 속의 이야기는 결혼식을 장례식처럼 만들어버린 이야기라고 하네요.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중국 장시성(江西)에서는 예비 신부의 부모가 예단비를 40만위안으로 늘리라며 예비 신랑에게 새로운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속된 무리한 요구에 예비 신랑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결국 사랑이 아닌 탐욕만이 남게 되자, 남자는 더이상 못참고 부엌칼을 들고 여자의 집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보고 수많은 중국인들은 시끌벅적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국에서는 예단 이야기가 몇 년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 선전에선 1990년대 14개월 동안 무려 1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이 실종되거나 살해되기 전 차를 몰고 가다가 차와 함께 실종된 뒤, 행방이 묘연해진 사건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노린 살인사건이라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수단으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일까요?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은 이 사건에 대해 다룬 중국의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기간 중, 선전(深圳) 경찰에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한 병원에서 한 신고였는데요, 피해자인 운전자 한 명이 탈출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유리한 단서가 나오길 바라며 병원으..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교 활동에서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어떠한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고, 그때그때 소통하고 협의하면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노에 휩싸여 노발대발하는 대응은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중국 장시성에서는 일찍이 깜짝 놀랄만한 약혼녀 살해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결혼할 때 40만 위안 상당의 예물을 요구했는데, 남자가 분노 조절을 못하고 약혼녀를 70차례나 칼로 베어버려 사망하게 했다고 합니다. 오늘 살펴볼 기사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쉬쥔(许俊)과 예팡(叶芳)은 모두 90년대 생으로, 두 사람 모두 장시성 잉탄시 홍탕진(江西省鹰潭市鸿塘镇)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