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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958년 7월 어느날, 반 백이 넘은 소박한 옷차림의 한 여성이 두 명의 여자 아이를 데리고 구이저우(贵州)부터 수천 리 길을 달려와 기차역을 나와 베이징에 도착하였고, 경비가 삼엄한 중난하이 대문(中南海大门)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 대체 무엇을 하러 온 것일까요? 그녀는 마오 주석이 여러 차례 편지를 보내 초청한 손님이었는데요, 사람들은 25일이나 묵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신중국 성립 후, 마오 주석은 매일 같이 공무를 처리하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베이징에 상경한 친척들과 오랜 친우들은 비록 적지 않았지만, 대부분 주석 업무 때문에 바빠서 보통 한번 만나거나, 하루 이틀을 머물거나, 길어야 3~5일 머문 후 돌아갔기 때문에 오랫동안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사랑의 모습을 탐구해보고 싶다면, 천 사람의 마음 속에는 천 개의 사랑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햄릿에서 말합니다. 모든 사람마다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니, 같은 사랑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니겠지요. 오늘 소개할 중국의 기사에서는 허난성(河南)의 한 농민이 우간다 처녀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현재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어떤 모습을 띠고 있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3년, 셰샤오웨이(谢晓伟)는 허난성 뤄양시 멍진현(河南省洛阳市孟津县)의 한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빈곤하여, 그는 몇 년 학교를 다니지도 못하고, 바로 외부로 나가 일을 하게 되었고, 그의 내성적인 성격은 그가 여자 아이들과 수다를 떠는 것도 어렵..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사랑이란 언제나 시들지 않는 화두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사랑의 기준에 대해서는 찾을 수 없는데요, 어쩌면 사랑이란 두 사람 사이의 가장 따뜻한 수호일수도 있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모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마음의 공감일 수도 있습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에서는 한 글자, 한 구절이 모두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나이는 사랑을 가로막는 구실이 아니며, 시간은 사랑의 침전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러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사람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연상연하 커플의 시작 그해, 이교림(李巧林)은 41세, 소건군(苏建军)은 22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