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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이 물건들은 꼭 나한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나는 기부할 수 있다. 만약 보물이 영원히 우리의 땅에 보존되기만 한다면 말이다..." 이 말은 중화민국의 사공자(四公子)들 중 한 명인 장백구(张伯驹)가 지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는 재주가 넘치고 서화를 소장하는 것을 즐겼는데요, 한 점을 보호하려다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장백구는 건국 초기,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서화를 박물관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는데, 그 가치가 총 1136억 위안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 말년에는 장백구가 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당시 그의 가족들이 노인인 그를 위해 병실을 바꿔줄 수 있느냐고 묻자, 병원 측에서는 그의 등급(级别)이 부족하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서는 헌 옷을 아프리카에 많이 기증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가난해서 옷을 살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옷이 적절하게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하여 중국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기사를 보면서 알아보아요~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아직 뒤처진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경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은 먹고 사는 것조차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가난한 나라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으로 아프리카를 떠올릴 것입니다. 아프리카 아기가 누더기 옷을 입고 쓰레기 더미에서 음식을 줍는 사진에 신경이 곤두서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현지에서는 배불리 먹고 싶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