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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화무술(中华武术)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데에는 예부터 지금까지 대대로 내려온 무술의 대가들의 분투와 노력이 있었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무술이 마치 실전(失传)이라도 된 듯, 무술을 할 줄 아는 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 무공을 할 줄 아는 이들이 역사적으로 전재하지 않았던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가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추녀와 담벼락을 나는 듯이 넘나들고 일당십(一当十)을 해내는 무술의 대가들은 정말 누군가 해낼 수 있는 것일까요? 01. 대청(大清) 최후의 고수의 무예 연마 역사 속에서 중화무술은 확실히 존재했었고, 이전에도 많은 무학대사들이 개관(开馆)하여 분파를 형성하고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이 때의 무예는 오늘날 우리가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서 한번쯤 무림에 대한 꿈을 꿔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림이라 하면, 묘기같은 무용, 날쌘 몸놀림, 위세가 등등한 지위를 가진 이러한 무림의 고수를 꿈꾸지만, 이러한 것들은 김용, 구룡(金庸、古龙) 같은 소설가들이 지어낸 것일 뿐이지요. 실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무술이며, 주먹과 팔 다리를 사용하는 쿵후입니다. 특히, 만청민국(晚清民国) 시기에 이르러서는, 사회 불안과 민족 자강에 대한 열띤 호소가 이어졌고, 점차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술 훈련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당시 전국 각지에 명수들이 포진하여 다양한 문파를 형성하였고, "10대 무술 고수" 구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황비홍, 곽원갑(黄飞鸿、霍元甲)도 그들과 겨루어 1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