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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집값이 많이 올라서 점점 더 집을 사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소득 상승률 대비 집값 상승률이 훨씬 더 높아서 이제 평범한 직장인들은 서울에 집 한 채 구입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중국에서는 이미 이렇게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홍콩이죠! 거주 면적으로 따지자면 홍콩의 당방(劏房)은 무척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방은 바로 원래의 집 전체를 여러 칸으로 나누어서 거주하게 하는 방식으로, 생활 공간을 매우 축소시킨 형태인데요, 오늘 살펴볼 기사에서는 실제 당방에 거주하고 있는 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황(黄)씨 아주머니와 남편, 그리고 두 딸까지 네 식구가 겨우 11㎡의 이 당방에서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1995년 5월 17일, 베이징의 한 사합원(四合院) 입구에 커다란 '희(喜)'자가 붙어 있고, 입구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어린 화동 두 명이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골목을 꽉 막아서 모두들 목을 길게 빼고 앞을 바라보고 있었죠. 잘 모르는 사람이 구경꾼들에게 "이거 그냥 결혼식일 뿐이잖아요! 왜 이렇게 다들 흥분하는 거에요?" 라고 묻자, 옆에 있는 사람이 깜짝 놀라며 대답했습니다. "어휴! 아직 모르시나보네!" "이 집 신부가 예쁜 서양 아가씨라오!" 그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물었습니다. "이 집 신랑이 베이징 대학이라도 졸업했나보네요! 엄청 능력자인가 보구먼!" 그러자 옆 사람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습니다. "에이, 이 집 왕씨 아들네인데, 그..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어느 업종이 가장 돈을 잘 벌 수 있을까요? 적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부동산, IT, 금융업이라고 대답할 텐데요, 오늘 살펴볼 기사의 주인공인 왕원인(王文银)이라는 사람의 창업의 길은 남달랐고, 그는 가장 "흙(土)"쪽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단돈 400위안으로 창업의 길에 뛰어든 그는 이제 세계 구리왕(世界铜王)들 중 한 사람으로, 그가 설립한 정웨이 그룹(正威集团)은 천억 대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왕원인의 선택 1963년에 왕원인은 안후이성에서 태어났으며, 파란만장한 경험을 두루 한 끝에 그는 1993년에 난징대학을 졸업하였고, 직업이 배정되던 시대에 그는 상하이에 배치되어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창 사업의 붐이 일어나서 그는 일을 시작한 지 2년도 안 되었지만 ..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게으른 도시에서는 매일 사람들이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일어나며, 소득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누구나 내권(内卷, 질적 발전 없는 양적 성장으로 인한 과도한 내부 경쟁)을 이야기하고 있고, 매일 아침 9시 저녁 6시의 고된 삶은 이미 대다수 사람들의 생활상이 되었습니다. 세계가 고속으로 발전함에 따라, 생활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푹 잔 적이 있습니까? 보통은 낮 12시까지 잠을 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이곳 현지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정상이라고 하네요. 이 신기한 곳은 어디일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도시 카스(喀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4월 8일, 장시사범대학 소프트웨어 대학원(江西师范大学软件学院)의 2022년 석사과정 2차시험 결과가 8일에 온라인 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41세의 텐진(天津) 사람인 단량(单良)이 또 한번 대학 홈페이지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합격자 명단 중 1위에 바로 자신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확실해. 드디어 악몽을 꾸지 않아도 돼!" 단량은 그동안의 실패 끝에 성공하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4월 18일, 단량은 상유 신문 기자에게 자신이 2009년에 처음으로 대학원 진학을 시작하였는데, 일하면서 집을 돌보는 일을 병행하며 독학으로 대학원 시험을 8번 치렀고, 14년만에 결국 합격하게 되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2006년 시험 준비 시작 전문분야의 대학은 응시하기..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아무리 재산이 이곳저곳에 많다한들, 자기 주머니 안에 돈을 넣어놓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회사가 값이 나가더라도, 기업의 총수는 주식을 현금화하는 것을 고집할 것이겠죠. 영과의료(英科医疗)의 창시자 리우팡이(刘方毅)는 코로나 사태때 흰 장갑으로 돈을 벌었지만, 자신을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30억 위안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욕을 먹었고, 지금의 영과의료는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살펴볼 기사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우팡이의 상업판도 1970년, 리우팡이는 상하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상하이는 번화한 도시로, 각종 사상과 문화가 충돌하는 곳이며, 사람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