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무제 (1)
hanyuku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匈奴未灭,何以家为(흉노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는데, 어찌 집을 위할 수 있겠는가)" 이 말은 한무제 때 흉노와 맞서 싸운 영웅 곽거병(霍去病)이 했던 호언장담이라고 합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흉노족은 한나라 왕조때의 골칫거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역사에서 흉노족은 골칫거리일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나라 초기부터 흉노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는데, 그들은 북방의 유목민족으로 중원의 정권을 괴롭혀왔습니다. 진시황 때는 북쪽으로 장성을 쌓아 흉노족을 막았고, 한나라 때에는 흉노족과의 화친을 통해 침략의 고통을 어느정도 완화시켰습니다. 한무제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흉노족을 패배시킬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세 왕조는..
Chinese Culture
2020. 6. 2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