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yuku

중국 대련시 장해현 장산도에 사는 샤오후이(小慧)씨는 올해 40세 입니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30년간 장산도에서 해삼을 채취하며 살아오신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바다 덕분에 우리가 먹고 산다. 커다란 바다가 주는 선물을 향유하되, 항상 바다를 보호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 관절에 병이 생기고 해삼을 채취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해삼을 채취하는 어획관을 사용하여 무분별적인 해삼채취는 지양하고, 다 자란 신선한 고품질 해삼만을 채취해서 소비자에게 납품한다고 합니다. 해삼은 몸에도 좋고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귀하게 생각하는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2013년도에 몇몇 불량한 유통상인들의 농간으로 해삼에 대량의 소금, 설탕 등을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