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벌가 훠잉둥의 손자 훠치원(霍启文)이 홍콩에 집을 사지 못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홍콩의 재벌가 훠(霍)씨 집안은 줄곧 관심 집중의 대상이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훠치원(霍启文)은 훠잉둥(霍英东)의 손자이면서도 인지도가 미미했었고, 사람들은 훠잉둥의 또 다른 손자인 훠치강(霍启刚)에게 관심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훠치원은 가업을 승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창업하는 것을 원했습니다. 우리는 적지 않은 기업인들이 자신이 일궈낸 산업을 자녀들이 물려받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실 이를 지켜내는 것이 더 큰 문제이죠. 그래서 자녀에게 가업을 맡기지 말고 창업하게 해야 나중에 더 큰 가업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전향적인 사고도 있습니다.

 

 

훠잉둥은 부인을 세 명을 두었는데요, 훠치원의 아버지는 둘째 부인의 소생이었고, 훠잉둥은 첫째 부인의 세 아들만 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고 합니다. 훠치원에게는 훠치중(霍启中)이라는 형이 있었지만, 훠치원이야말로 그의 아버지가 염두해둔 미래의 후계자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훠치중의 능력이 동생인 훠치원보다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훠치원은 이런 재벌가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홍콩 집값이 너무 비싸서 광저우에가서 집을 살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네요. 현재 훠치원은 광저우 난샤(广州南沙)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난샤 지역은 일찍이 그의 할아버지인 훠잉둥이 건설 투자를 했던 곳입니다.

 

 

훠치원의 어머니는 천치치(陈琪琪)인데요, 사람들은 훠잉둥의 또 다른 며느리인 주링링(朱玲玲)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고 합니다. 사실, 천치치 역시 70년대만 해도 잘다가던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훠잉둥이 애초에 아들 훠전환(霍震寰)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었고, 그래서 나중에 천치치가 훠씨 집안에 시집온 뒤 연예계를 은퇴하고 몸을 사렸다고 하네요.

 

 

훠치원이 태어난 이후, 할아버지인 훠잉둥은 그를 끔찍이 사랑했고, 그가 자라면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사실 훠치원은 일찍 유학을 떠나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며 호화로운 삶을 살며 우월성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졸업 후에도 가족기업에 취업하지 않고 혼자 밖에 나가 일했습니다.

 

 

감정 방면에서도 훠치원은 아직 관심있는 상대가 없고 줄곧 미혼으로 있다는데요, 한때 훠치원이 카지노왕의 딸 허차오윈(何超云)과 열애설이 났었지만, 두 사람은 나중에 단순히 친구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훠치원은 리민젼(李民珍)과 함께하기 시작했는데요, 리민젼은 홍콩 대법관 리궈능(李国能)의 딸로 집안의 배경이 좋아서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결국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여배우 왕시우린(王秀琳)과 매우 가까워졌지만, 두 사람은 나이차가 8살이 났습니다. 그러나 왕시우린은 훠치원과 교제한 이후 예전과 달리 착실해졌다는데요, 아마도 그녀는 훠씨 집안의 며느리가 되고 싶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두 사람은 이후 몇 년간 교제했지만, 결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만약 아버지 훠전환이 허락한다면 결혼에 골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훠치원은 큰 부자가 아니었고, 아버지인 훠전환도 60억 위안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는 데 그쳤기 때문에, 훠치원이 홍콩에 집을 살 수 없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참고기사>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context=%7B%22nid%22%3A%22news_9188586383662967760%22%7D&n_type=-1&p_fr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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