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젊은 여성 부호들
안녕하세요 한어고입니다^^
중국에는 매우 많은 부자들이 있는데요, 특히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부자들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마윈, 마화텅, 종샨샨, 쉬자인, 리자청(马云、马化腾、钟睒睒、许家印、李嘉诚) 등의 남성 부호들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는 여성 부자들의 위대한 공적이 이러한 남성 부자들보다 더 눈에 띄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국의 여성 부호들은 외모는 물론,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중국의 최고 부자 자리에도 올랐었던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누군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카이팅(纪凯婷): 그녀의 부친인 지하이펑(纪海鹏)은 룽광(龙光) 부동산의 회장입니다. 지카이팅은 그야말로 출생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인 재벌2세라고 할 수 있지요. 1990년에 태어났으며, 2014년에는 10억 달러의 재산으로 부호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의 90년대 후반에는, 지카이팅이 가진 재산이 상위에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모졔·후룬 여성기업가 순위(2020魔介·胡润女企业家榜)>에서, 지카이팅과 지하이펑(부친)은 670억 위안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
룽광 부동산은 2010년 영국에 룽광 홀딩스로 등록했고, 지카이팅은 룽시, 까오룬, 싱후이(龙禧、高润、兴汇) 등 3개 투자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녀의 세 투자회사는 룽광 홀딩스의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지하이펑이 지카이팅에게 지분을 넘겨주어서, 사실상 룽광 홀딩스 전체가 지카이팅 소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에 아버지를 본받아, 그녀는 가족신탁회사를 설립하였고, 그 수혜자는 지카이팅과 그녀의 뒤를 이을 가족들이 되었습니다. 지카이팅의 부친은 앞으로 모든 재산을 지카이팅에게 맡기겠다면서 앞으로 1000억 위안이 넘는 재산을 물려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제 겨우 30세인 지카이팅의 앞날은 창창하다고 할 수 있지요.
리잉(李颖): 그녀는 마윈이 "삼고초려"를 해서 모셔온 사람으로서, 윈펑펀드(云峰基金)의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학교 과정을 6개월 만에 마치고는, 부모님을 따라 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였습니다. 17세의 나이에 스탠퍼드, 예일대 등 미국 유명 대학의 초청장을 받았고, 이공계를 지망하던 리잉은 결국 MIT를 택하였습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MIT에서 리잉은 컴퓨터과학 학사, 경제학 학사,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복수 학위를 받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세 가지 학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졸업 후, 리잉은 일찍이 네 곳의 유명한 투자 업체에서 일했습니다.
이런 우수한 능력 때문에, 중국의 유명한 사업가인 마윈이 세 차례나 미국에 가서 그녀에게 귀국을 요청하였지만, 마윈은 두 차례나 거절을 당했고, 마지막으로 마윈이 친구와 함께 윈펑펀드를 설립하여 그녀를 다시 초청하자, 리잉은 마윈의 정성에 감동하여 결국 윈펑펀드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그녀는 180일 동안 138억 위안을 벌어들였고, 이후 웬통 택배(圆通快递), 앤트 파이낸셜(蚂蚁金服) 등에 투자하였습니다. 리잉은 이후 600여억 달러 상당의 슈퍼 유니콘 6개에 투자하였고, 이 때문에 여성판 '버핏'으로도 불립니다. 이 밖에도 리잉은 우아한 미인이기도 하지요. 현재, 리잉은 억대 부자로서, 각종 고급 자동차를 수집하는 슈퍼카 매니아로 불립니다.
양후이옌(杨惠妍): 많은 분들이 그녀의 이름을 들어보셨을지도 모르지만, 그녀가 중국 최고 부자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 양궈창의 주선으로 외국에 나가 비즈니스 기술을 공부하였고, 이국 땅에서 홀로 있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고 합니다.
양후이옌은 학업을 마치고 돌아와, 아버지의 비구이위안(碧桂园) 그룹으로 들어갔고, 아무도 그녀자신을 두고 뭐라 할 수 없도록, 양후이옌은 회사 밑바닥의 영업사원부터 시작해서 아무도 모르게 중간 관리자의 위치까지 서겠다고 아버지에게 말하였습니다.
비구이위안 상장에 앞서, 비구이위안 창립자인 양궈창(杨国强)은 그녀에게 비구이위안의 지분을 넘겨 주었고, 비구이위안 상장과 함께 양후이옌은 단번에 중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1869억 위안으로 포브스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1위를 차지하였고, 그녀의 주도로, 2020년에는 비구이위안이 포춘 글로벌 주택업체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 여성 최고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후이옌의 남편은 천충(陈翀)으로, 칭화대 출신의 비구이위안 직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린샤오윈(林晓芸): 린샤오윈의 부친은 싱가포르 기업인인, 중신진예(中鑫金业) 그룹의 창업자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녀는 재벌 3세이지요.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린샤오윈은 줄곧 어머니와 함께 광둥(广东)에서 생활해왔는데요,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는 학교에서 금융방면의 지식을 쌓았고, 그녀가 20세가 되던 때, 그녀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숨져서, 린샤오윈은 아버지에 의해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CEO수업에 들어가 기업 경영교육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아버지가 중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23세였는데 린샤오윈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자 부친의 유언에 따라 싱가포르로 건너가 중신진예 그룹을 인수하게 되었지요. 그룹을 인수한 이후 이듬해, 중신진예 그룹은 쇠락하기는 커녕, 아버지가 관리하던 때보다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이후 기업이 발전하면서, 린샤오윈은 또 다른 금융회사인 FXOVER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 후 회사의 거래처는 200만 개가 넘게 되었고, 그녀가 보유한 자금도 1300억 달러로 약 8700억 위안이 넘는다고 합니다.
쫑푸리(宗馥莉): 와하하의 상속녀로, 쫑푸리는 쫑칭허우의 유일한 후계자입니다. 대학졸업 후, 가족기업에 들어간 쫑푸리는 이후 회사를 키우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였으며, 물러서지 않고 쫑칭허우의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할 정도로 기업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앞서, 왕리홍(王力宏)의 모델 발탁을 취소한 것이 그녀의 무대 위의 걸작으로 불렸으며, 쫑푸리는 현재 와하하 부문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협업 이후, 그녀는 회사의 젊은 피를 불어넣어 발전을 담당하게 되었고, 그에 앞서 직거래로 물건을 가져오는 시장도 개척하였습니다. 특히 1982년생인 쫑푸리가 이미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은 것은, 그녀의 아버지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여성 기업인이 점차 많아지고, 나이도 젊어지며, 그들은 우리의 사회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 사회와 재계에도 여성들의 힘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我国的5大“富婆”:个个身价不菲,其中一个还曾当过中国首富
文:小飞 中国富豪非常多,特别是改革开放以后,我国的富豪更像是雨后春笋一样,接二连三地冒出了头。过去我们总是喜欢将讨论富豪的话题放在马云、马化腾、钟睒睒、许家印、李嘉诚等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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